“혼전임신 루머? 겹경사 아냐”… 조용히, 그러나 아름답게 결혼 소식 전한 기상캐스터
기상캐스터 강아랑이 조용히 인생 2막을 시작했다. 열애설 한 번 없던 그녀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회는 개그맨 서경석, 축가는 배우 강하늘. 주례 없이 조용하게,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자리였다.
한마디로 **“강아랑다운 품격 있는 결혼식”**이었다.

서울대 출신 수의사 남편… 미모의 기상캐스터와 동갑내기 부부
강아랑의 남편은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한 피부과 전공 수의사다. 큰 키, 훈훈한 외모, 그리고 안정된 직업까지 갖춘 인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간의 진지한 교제를 거쳐 부부가 됐다.
일각에서는 “혼전임신 아니냐”는 루머도 돌았지만, 강아랑은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겹경사 아닙니다.” 깔끔하고 당당한 해명으로 오히려 호감을 더했다.
미스춘향에서 공채 기상캐스터까지… 탄탄했던 방송 이력
1991년 부산 출생,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강아랑은 2014년 미스춘향 ‘미’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 기상캐스터로 본격 데뷔하며, 강릉국 아나운서, 국회방송 앵커, Classic FM DJ 등 다양한 방송 경험을 쌓아왔다.
중대형 연예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무대 위에서 설명하고 전달하는 게 내 길”**이라며 기상캐스터의 길을 선택한 것도 유명한 일화다.

신혼의 취미는 ‘테니스’… 남편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
결혼 이후 강아랑은 남편과 함께 테니스에 푹 빠져 지낸다. 심혈관 건강, 근력, 지구력 향상에 좋은 테니스는 그들의 공통된 일상 취미가 됐다. “남편 덕분에 운동이 일상이 됐다”는 말처럼, 그녀는 여전히 리즈를 갱신 중이다.
방송가 대표 ENFP, 그리고 기부천사
강아랑은 방송가에서 **“실물이 가장 예쁜 기상캐스터”**로 꼽히며, 인스타그램에서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한다.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대표 ENFP. 그뿐만 아니라 KBS 소속으로 받는 월급 중 상당 부분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월급 3,500만 원을 통 크게 기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은 “외모도 마음도 여신”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조용하지만 가장 빛나는 인생 2막
강아랑은 여전히 KBS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저 복귀했어요”라는 말과 함께 밝은 사진을 올리며 복귀 소식을 전했고, 댓글 창에는 수많은 팬들의 “축하해요” 메시지가 쏟아졌다.
조용하게 시작된 결혼이지만, 그 여운은 길고 따뜻하다. 격식보다는 마음, 화려함보다는 진심을 담은 강아랑의 결혼식은 많은 이들에게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