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비피셜' 떴다! '3위→UCL 진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사령탑 확정…"캐릭과 정식 감독 계약"

배웅기 2026. 5. 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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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활을 이끈 마이클 캐릭(44) 감독이 정식 사령탑 계약을 체결한다.

영국 매체 'BBC'의 사미 목벨 기자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캐릭을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한다. 현재 계약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48시간 내 공식 발표가 예상된다"며 "그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구단은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인 노팅엄 포레스트전 전까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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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활을 이끈 마이클 캐릭(44) 감독이 정식 사령탑 계약을 체결한다.

영국 매체 'BBC'의 사미 목벨 기자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캐릭을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한다. 현재 계약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48시간 내 공식 발표가 예상된다"며 "그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구단은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인 노팅엄 포레스트전 전까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보도했다.

목벨은 "캐릭은 1월 후벵 아모링 전 감독이 경질된 뒤 맨유 임시 사령탑으로 부임해 팀의 반등을 이끌었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확정했다"며 "구단의 오마르 베라다 CEO와 제이슨 윌콕스 풋볼 디렉터는 소유주인 이네오스에 캐릭의 정식 사령탑 선임을 건의했고, 승인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캐릭은 올 초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된 아모링의 후임으로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변화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맨유는 캐릭 부임 후 15경기에서 10승 3무 2패의 성적을 거두며 올해 프리미어리그(PL)에서 가장 많은 승점을 얻었고, 일찌감치 다음 시즌 UCL 진출권을 확보했다.

애초 맨유는 이번 시즌을 캐릭 체제로 마무리한 뒤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하고자 했다. 그러나 캐릭이 최우선 과제였던 분위기 수습을 넘어 반등까지 이끌어 내면서 기류가 변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 제이미 잭슨 기자의 지난 4일 보도에 따르면 해리 매과이어,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테우스 쿠냐 등이 맨유 운영진에 직접 캐릭의 정식 사령탑 선임을 요구하고 나설 정도였다.

맨유는 캐릭의 정식 사령탑 선임이 확정되는 대로 '명가 재건'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미 캐릭을 보좌할 코치진 보강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5일 "맨유는 애런 댕크스 바이에른 뮌헨 수석코치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그는 미들스브러 시절 캐릭과 함께한 바 있다"며 "뮌헨의 2025/26 UCL 일정이 끝난 뒤 접촉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 = 파브리지오 로마노,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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