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5당, 용산 찾아가 "거부권 재가 안 돼‥최순실 뺨치는 국정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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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한 가운데, 야5당이 용산 대통령실로 달려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고작 5년짜리 무도한 권력이 겁도 없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면서 "국민을 버린 대통령, 범죄를 옹호하고 부정부패를 묵인한 대통령으로 남지 않으려면 거부권을 포기하고 특검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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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한 가운데, 야5당이 용산 대통령실로 달려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 야5당이 참석한 집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이 '최순실 뺨치는 국정농단의 진원지, 김건희를 특검하라'고 명령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은 1987년 민주화 이후 대통령 중 거부권을 가장 많이 남발하고 있다"며 "헌법정신을 짓밟는 윤 대통령의 거부권 폭정"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이어 "고작 5년짜리 무도한 권력이 겁도 없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면서 "국민을 버린 대통령, 범죄를 옹호하고 부정부패를 묵인한 대통령으로 남지 않으려면 거부권을 포기하고 특검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170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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