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 첫 통화…北도발에 “한일·한미일 단합대응 필요”

이현수 2024. 10. 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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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일) 일본의 제102대 총리로 취임한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15분간 통화하고 총리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일 양국이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중요한 이웃이자 파트너인 만큼, 앞으로도 양 정상이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그간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윤 대통령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하며, 앞으로 긴밀히 소통하고 연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셔틀외교 지속에 뜻을 같이 하고,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일·한미일이 단합하여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도 뜻을 모았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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