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끼고 장난치는 손흥민에게 김민재가 보인 반응
조회수 2022. 11. 24. 19:20
평소 토트넘에서 남다른 손흥민의 친화력.
어느덧 베테랑으로 접어드는 나이가 됐다.
대표팀에서도 손흥민의 친화력은 빛이 나고 있다.
긴장했을 유망주들에게 손흥민이 먼저 다가가 쳐주는 장난.
토트넘에서의 장난과는 또 느낌이 다르다.
그러면서도 어린 선수들을 위로해주는 모습.
지난 친선전 당시 결장한 이강인을 꼭 안아주기도 했다.
한편 카타르 월드컵 앞두고 훈련에 한창인 대표팀.
어린 선수들과 비교해 96 라인들에겐 비교적 더 편한 장난을 시도하고 있다.
인터뷰에 열중이던 황인범.
그 뒤에서 손흥민이 다가와 황인범에게 이상한 눈빛을 보냈다.
손흥민의 꼽주기(?)에 괜히 민망해진 모양이다.
결국 인터뷰 하다말고 웃참 실패했다.
김문환 역시 손흥민의 장난을 피하지 못했다.
헤드락 한 방으로 김문환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월클 수비수로 성장한 김민재 역시 마찬가지였다.
다만 그 모습이 다른 선수들과는 다소 달랐다.
훈련 도중 김민재를 가만히 지켜본 손흥민.
김민재의 엉덩이를 향해 펀치 한 방 날렸다.
그러자 이에 미동도 없는 김민재.
잠시 후 또 한 번 엉펀치 날렸지만 털끝만큼의 영향력도 없었다.
마치 벽에 펀치한 것 같은 타격감.
적어도 김민재에겐 파리급 존재감이었다.
아무튼 주장으로 이번 월드컵에서 분위기까지 올려주고 있는 손흥민.
다가올 우루과이전에서 좋은 결과 있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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