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굿바이 파라오!' 리버풀, 살라와 결별 공식발표 "단순한 축구 클럽 아니었어…인생 최고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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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택 기자┃모하메드 살라(34)가 리버풀과의 동행을 마친다.
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살라는 2025~26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에서의 화려한 경력을 마무리한다"며 "안필드에서 보낸 9년의 역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살라는 팬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신의 미래에 대해 가능한 빠르게 소식을 전하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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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강의택 기자┃모하메드 살라(34)가 리버풀과의 동행을 마친다.
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살라는 2025~26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에서의 화려한 경력을 마무리한다"며 "안필드에서 보낸 9년의 역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살라는 팬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신의 미래에 대해 가능한 빠르게 소식을 전하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시즌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 있는 만큼, 살라는 리버풀의 시즌을 가능한 한 최고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살라의 업적과 유산을 제대로 기념할 시간은 시즌 종료 후, 안필드를 떠날 때가 되어야 마련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살라는 자신의 공식 채널을 통해 "리버풀이 내 인생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는 한 번도 상상하지 못했다. 단순한 축구 클럽이 아니다"며 "우리는 가장 중요한 트로피들을 들어 올렸고, 힘든 순간에도 함께 싸웠다"고 전했다.
이어 "리버풀을 떠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리버풀은 나와 내 가족에게 언제나 집과 같은 존재일 것이다"며 "팬들은 내 인생 최고의 시간을 만들어줬다. 모든 것에 감사하다는 말 전한다. 나는 결코 혼자가 아니었다"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2017년 6월 AS 로마(이탈리아)를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살라는 단숨에 클럽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뛰어난 골 결정력을 앞세워 아홉 시즌 동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각종 컵, 유럽 대항전을 포함해 총 435경기에 출전해 255골 119도움을 기록했다.
맹활약 속에 살라는 리그 우승 2회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커뮤니티 쉴드 등을 들어 올렸다. 또한 이안 러시, 로저 헌트에 이어 리버풀 구단 최다 득점 3위에 올라 있고, EPL 득점왕도 네 차례나 차지했다.
한편, 유럽 축구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리버풀은 당초 2027년 6월까지 유효한 계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살라가 자유 이적(FA)으로 팀을 떠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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