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의혹' 최민환, '슈돌' 하차→GMF 불참 "세션이 대체"[공식]

▲ 최민환. 출처| 최민환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성매매 의혹에 휩싸여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 FT아일랜드 최민환(32)이 GMF(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 불참한다.

FT아일랜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5일 밤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11월 2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에 불참하게 되어 안내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민환이 맡고 있는 드럼 포지션은 세션으로 대체되며, 이외 FT아일랜드 멤버들(이홍기, 이재진)은 동일하게 출연해 준비한 셋리스트를 바탕으로 차질없이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GMF 측 또한 "11월2일 FT아일랜드의 공연은 소속사와 논의한 바 멤버 최민환을 세션 연주자로 대체하여 준비한 무대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상황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공지드리도록 하겠다"라며 최민환 불참을 공식화했다.

앞서 최민환의 전처 율희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 영상을 공개하고 전 남편 최민환이 업소를 다녔다고 폭로, 이혼 사유가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이었다고 밝혀 파문이 일었다. 업소 출입 및 성매매 의혹이 담긴 녹취도 공개했다.

이에 FNC엔터테인먼트는 "부부 문제와 관련된 개인 사생활에 대해 당사가 상세히 파악하긴 어렵다"라면서도 "최민환은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최민환은 세 자녀와 함께 출연 중이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했다. 최민환은 이에 그치지 않고 공연까지 불참하게 되며 활동 전반에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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