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기한 지난 식료품과 양념
냉장고나 찬장 깊숙한 곳엔 몇 년 전 사두고 잊은 양념과 식료품이 꼭 하나쯤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물론 개봉 후 장기 보관된 제품은 위생상 위험할 수 있어 반드시 정리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방치된 소스류, 사용하지 않은 향신료 등은 냉장고 공간만 차지하고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 주기적으로 유통기한을 확인하며 오래된 식품은 과감히 비우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오래된 영수증, 종이 쿠폰, 안내지
책상 서랍이나 가방 안에 차곡차곡 쌓인 영수증, 유효기간이 지난 쿠폰, 이벤트 안내지. 실물로 갖고 있을 이유가 없는 종이들로 공간이 꽉 찬 경우가 많습니다.
디지털 시대에 맞게 모바일로 대체 가능한 것들은 정리하고, 지난달 이전의 종이들은 가볍게 버려보세요. 이렇게만 해도 수납공간의 절반은 비울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주방용품
머그컵, 접시, 조리도구가 넘쳐나지만 매일 쓰는 건 한두 개뿐. 필요 이상으로 보유한 주방용품은 공간만 차지하고 활용도는 낮습니다.
특히 오래된 보온병, 뚜껑 잃어버린 플라스틱 통 등은 이미 쓰임새를 잃은 경우가 많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도구 위주로 남기고, 나머지는 기부하거나 정리하는 것이 주방을 넓게 쓰는 비결입니다.

입지 않는 옷과 낡은 신발
오래 입지 않은 옷을 ‘언젠가 입겠지’ 하며 보관해두면 옷장이 금세 가득 찹니다. 유행이 지나거나 착용감이 불편해 손이 가지 않는 옷은 과감하게 정리해야 할 대상입니다.
신발도 마찬가지입니다. 밑창이 마모되거나 오래된 구두는 다시 신을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버리는 것이 현명하죠. 계절별로 한 번씩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오래된 화장품과 잡화류
립스틱, 샘플 크림, 마스카라… 한 번 쓰고 방치된 화장품이 화장대 서랍을 채우고 있다면 정리할 때입니다.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변색된 제품은 피부에 해로울 수 있으며, 공간 낭비도 큽니다. 더불어 오래된 약품, 빗자루, 거울, 헤어롤처럼 사용 빈도가 낮은 작은 소품도 함께 정리하면 공간 활용이 훨씬 좋아집니다.

방치된 취미 용품이나 DIY 재료
한때 열정을 갖고 시작했던 미술, 자수, 비즈 공예… 하지만 지금은 먼지만 쌓인 재료들이 많지는 않으신가요? 리본, 원단, 페인트 등은 언젠가 쓸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쌓여 공간만 차지하기 쉽습니다.
지금 생활 패턴과 맞지 않다면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필요 없는 재료는 기부하거나 주변 사람들과 나눌 수도 있습니다.

고장 나거나 오래된 가전과 가구
고장 났지만 언젠가는 고치겠다고 방치한 토스터, 벽에 기대진 채 먼지만 쌓인 작은 책장. 이런 물건은 집안 구석구석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능이 떨어졌거나, 최근 6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았다면 과감히 처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비워야 새로 들어올 것도 있고, 공간도 넓어지며 집안도 훨씬 쾌적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