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미성년 임대인 연평균 1천7백만 원 소득‥1살 미만 임대인 20명"

정상빈 jsb@mbc.co.kr 2024. 9. 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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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을 보유하고 임대료를 받는 만 19세 미만 미성년 임대인들이 임대소득으로 연평균 1천 7백여만 원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부동산 임대소득을 올린 미성년 임대인은 3,294명으로, 1년 동안 한 사람당 평균 1,761만 원의 임대료를 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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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 [자료사진]

부동산을 보유하고 임대료를 받는 만 19세 미만 미성년 임대인들이 임대소득으로 연평균 1천 7백여만 원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부동산 임대소득을 올린 미성년 임대인은 3,294명으로, 1년 동안 한 사람당 평균 1,761만 원의 임대료를 벌었습니다.

특히 미성년 임대인 가운데 상위 10명은 1인당 연평균 3억 4,200만 원의 임대소득을 올렸고, 만 한 살이 채 안 된 임대인도 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미성년 임대인 숫자는 해마다 늘어 2017년 2,415명에서 2022년 3,294명으로 5년 사이 36.4% 증가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720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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