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기대 없이 봤다가 밤 새우며 봤다" 공개 직후 디즈니+ 1위 찍은 화제의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공개 직후 디즈니+ 국내 TOP 10 시리즈 1위에 올랐고, 네이버 지금 많이 검색한 드라마와 키노라이츠 구독 OTT 랭킹에서도 각각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9월 23일 5·6회가 공개되면서 총 6부작 시즌2가 모두 완결됐기 때문입니다.

디즈니+ 공식 안내 역시 9월 9일 1·2회, 16일 3·4회, 23일 5·6회 공개 일정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초반의 폭발적인 관심부터 마지막까지 이어진 권력 싸움,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까지, 지금 다시 보면 이 작품이 왜 공개 초반부터 화제를 모았는지 더욱 선명해집니다.

시즌2의 출발은 확실히 강했습니다.

9월 9일 첫 두 회가 공개된 직후 국내 디즈니+ TOP 10 시리즈 1위에 올랐고, 네이버에서 많이 검색된 드라마 순위와 키노라이츠 구독 OTT 랭킹에서도 1위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플릭스패트롤 기준으로는 디즈니+ TV쇼 한국 차트에서 3일 연속 1위를 기록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특히 현빈과 정우성이 다시 맞붙는다는 사실 자체가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시즌1 이후 무려 9년이 흐른 시점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다시 시작되면서, 두 인물의 관계 역시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초반부터 백기태가 중앙정보부의 핵심으로 올라선 모습과 장건영의 귀환이 맞물리면서 새로운 권력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시즌2에서 백기태는 더 이상 시즌1의 인물이 아닙니다.

성공적인 사업과 승진을 거듭한 그는 중앙정보부 서열 2위까지 올라섰고, 부와 권력을 모두 움켜쥔 인물로 변했습니다.

반면 장건영은 모든 것을 잃은 채 9년이라는 시간을 버틴 뒤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디즈니+는 시즌2를 197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부와 권력을 향한 욕망을 좇는 백기태와 그를 막아서는 장건영의 대립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즌2의 배경이 된 1979년은 한국 현대사에서 10·26 사건과 12·12 군사반란 등 굵직한 사건들이 벌어진 시기입니다.

정우성 역시 제작발표회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가 서울의 봄과 역사적 서사가 이어지지만, 거대한 역사적 사건 자체보다는 이를 장치로 활용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즌2에서 가장 큰 긴장감을 만드는 장면 중 하나는 역시 백기태와 장건영의 재회입니다.

시즌1 이후 9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만큼 두 사람은 완전히 다른 위치에 서게 됐습니다.

한쪽은 권력의 정점으로 올라섰고, 다른 한쪽은 오랜 시간 반격을 준비했습니다.

여기에 백기현 역의 우도환까지 핵심 축으로 합류하면서 이야기는 단순한 두 사람의 대결에서 가족과 권력, 신념이 충돌하는 구도로 확대됐습니다.

특히 마지막 6회에서는 기태와 건영이 각각 마지막 계획을 실행하고, 기현 역시 가족과 자신의 신념 사이에서 최종 결정을 내리며 대결의 막을 내립니다.

여기서 현재 시점에서 반드시 짚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왓챠피디아에서는 현재 시즌2 평균 별점이 5점 만점에 3.3점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일부 이용자는 현빈의 연기와 작품의 몰입감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씨네21은 시즌2 초반 리뷰에서 9년 만의 재회와 팽팽한 대립은 강점으로 꼽으면서도, 익숙한 누아르 장르 문법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부분을 지적했습니다.

즉, 초반 흥행 지표는 강했지만 작품에 대한 평가는 시청자와 매체에 따라 갈린 작품이라고 보는 것이 현재 기준으로 가장 정확합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이제 기다릴 필요가 없는 작품이 됐습니다.

9월 23일 최종회까지 공개되면서 6부작 이야기가 모두 끝났습니다.

마지막 회에서는 기태와 건영의 최종 계획이 실행되고, 기현이 자신의 선택을 내리면서 시즌2의 권력 싸움도 막을 내렸습니다.

시즌1이 2025년 공개된 디즈니+ 한국 콘텐츠 가운데 전 세계 최다 시청 1위를 기록했다는 점도 시즌2에 대한 기대를 키운 배경이었습니다.

결국 시즌2는 공개 직후부터 국내 디즈니+ 1위를 기록할 만큼 강한 출발을 보여줬고, 9월 23일 6회까지 공개하며 완결된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초반부터 뜨거웠던 현빈과 정우성의 재대결이 과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을 만족시켰는지, 이제는 전편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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