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자마자 동나더니…중고마켓 ‘굿즈’로 등장한 BTS 컴백 호외·특별판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kim.miji@mkax.ai) 2026. 3. 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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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과 광화문 무료 공연을 조명한 주요 일간지들의 호외(號外)가 중고 거래 시장의 새로운 '굿즈'로 떠올랐다.

23일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주요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BTS 컴백 기념 신문", "BTS 콘서트 특집 신문" 등의 제목으로 호외를 판매한다는 게시글들이 게재됐다.

해당 신문들은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현장에서 배포된 특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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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매일경제신문이 발행한 BTS 관련 특별판을 받고 있다. 사진|한주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과 광화문 무료 공연을 조명한 주요 일간지들의 호외(號外)가 중고 거래 시장의 새로운 ‘굿즈’로 떠올랐다.

23일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주요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BTS 컴백 기념 신문”, “BTS 콘서트 특집 신문” 등의 제목으로 호외를 판매한다는 게시글들이 게재됐다.

해당 신문들은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현장에서 배포된 특별판이다. 본보(매일경제)를 비롯한 주요 일간지들이 발행한 이 호외는 현장 배포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물량이 소진될 만큼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현장에서 신문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은 온라인 중고 거래 시장으로 이어졌다. 무료로 배포된 신문이지만, 현재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부당 1,000원에서 5,000원 사이의 가격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특히 각 언론사별 호외를 한데 모은 일명 ‘세트’는 1만 7,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올라와 있다.

호외는 정기 발행분이 아닌 중요한 뉴스를 알리기 위해 임시 제작해 배포하는 신문을 뜻한다. 이 호외가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조명해 발행되면서 글로벌 팬들에게 소장 가치 있는 ‘굿즈’처럼 인식된 것으로 보인다. 역사적인 컴백 현장의 공기를 종이의 질감으로 간직하고 싶어하는 팬덤의 마음이 투영된 결과다.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넷플릭스
방탄소년단은 정규 5집 ‘아리랑’(ARIRANG)과 광화문 컴백 공연을 통해 기록적인 성과를 작성했다. 20일 발매된 이번 앨범은 하루 만에 398만장 판매되며 팀의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전 세계 88개국(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도 타이틀곡 ‘스윔’(SWIM) 1위를 비롯해 앨범 전곡이 1~14위에 올랐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국에 생중계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은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발표 기준, 77개국의 넷플릭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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