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동안 25끼를 해치운 대식가 가수가 16kg 감량한 비결, 관리법

잘 먹고 많이 먹는 연예인으로 유명한 테이!

음식에 제대로 진심이라 음악방송보다 먹방에서 더 많이 보이고, 직접 식당을 차리기도 했는데요. 그런 그도 다이어트를 한다고 합니다.

사진=MBC 제공

2004년 데뷔한 가수로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같은 배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뮤지컬,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 중이에요.

2018년부터는 방송 출연(골목식당)을 계기로 서울 마포구에서 음식점인 '테이스티버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MBC 제공

사실 테이는 연예계 알아주는 대식가인데요.

테이는 한 번에 새우버거 10개와 음료수 1개를 사서 먹었다고 밝혀 식신 정준하도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1박 2일 여행에서 25끼를 소화한다는 테이는 한 달 식비로만 3백만 원 가까이 사용한다고 해요. 한때 4달간 체중이 20kg 증가했다고 하고요.

사진=SBS 제공

테이는 '대식가'라는 별명이 생긴 이유에 대해 "어렸을 때 친구네 집에 갔는데, 내 기준으로는 간장종지에 어머니가 밥을 덜어주시더라"고 웃픈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연예계 대표 대식가인 테이는 밥 몇 공기를 먹냐는 질문에 “저는 1일 1식을 한다. 그것만이, 유일하게 지금 몸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테이 SNS

다만 테이는 1일 1식으로 통닭 2마리를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요.

다소 의문스러운 다이어트 성공 비결로 모두를 놀라게 한 테이. 그는 평소 자신의 식사량 기준에선 엄청난 절제로 이루어진 식단임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1일1식 다이어트?

1일 1식은 일종의 간헐적 단식이다. 일반적인 간헐적 단식의 경우는 16:8, 20:4등 일정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되 하루에 두 끼 먹는 시간을 조절하고 그 안에서 자유롭게 식사한다. 하지만 1일 1식은 말 그대로 하루 중 딱 한 끼만 먹는 23:1단식법으로 볼 수 있다. 당연히 체중 조절에 효과가 있다. 1일 1식을 하면 몸무게가 줄어들고 몸이 가벼워지는데 공복이 길어질수록 내장지방이 쉽게 분해되기 때문. 하지만 이때 지방뿐 아니라 근육량도 줄어들 확률이 높다. 근육 합성에는 생각보다 많은 양의 단백질을 필요로 하므로, 단단한 몸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면 적합하지 않다.
사진=테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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