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씽’, ‘최성곤 생일파티’ 연다…주말 이색 특별상영회 개최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3일, 극 중 39주 연속 2위라는 타이틀을 가진 비운의 발라드 왕자 최성곤(오정세)의 생일을 기념해 ‘성곤탄신일’ 콘셉트 상영회가 개최된다. 이번 상영회는 오후 1시 45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리는 ‘최성곤 생일파티‘와 오후 5시 30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최성곤 생일카페’로 구성된다.

12일부터 14일까지 주말 동안 극장가를 들썩이게 만들 응원 상영회가 이어진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수원(수원역), 부산본점, 김포공항에서 진행되는 이번 상영회는 관객들이 상영 중 마음껏 웃으며 리액션을 표출하는 것은 물론, 극 중 등장하는 ‘트라이앵글’과 최성곤의 노래를 자유롭게 따라 부르며 응원할 수 있는 자리다.
한편, ‘와일드 씽’은 ‘해치지않아’, ‘이층의 악당’, ‘달콤, 살벌한 연인’ 등에서 탁월한 코미디 감각을 발휘해온 손재곤 감독 특유의 예측 불허한 전개와 뻔뻔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연출이 제대로 통했다는 푱을 받고 있다.
개봉 전부터 음원 ‘러브 이즈’와 뮤직비디오 공개에 이어, 극 중 그룹인 트라이앵글의 실제 SNS 계정을 운영하며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나무위키에도 그룹 이름이 등재돼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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