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대출규제에도…9월 주담대 신규취급 감소 5% 그쳐

심재훈 2024. 9. 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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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의 강력한 대출 규제에도 시중은행의 주택구입용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이 크게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 등 5대 은행에서 이달 들어 26일까지 새로 취급된 주택구입 목적의 개별 주담대 총액은 7조8천466억원으로 8월보다 16% 정도 줄었습니다.

하지만 추석 연휴 등을 빼면 실제 감소율은 5% 수준에 불과합니다.

8월의 경우 이사철 가계대출 수요 등이 대부분 추석 연휴 이후에 실제 대출 집행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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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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