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AB6IX 박우진 삐지면 애교로 풀어줘"→레슬링 관둔 이유(가요광장)(종합)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박지훈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10월 21일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디 앤서'(THE ANSWER)로 컴백한 박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지훈은 자신이 악필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지훈이 밸런스 게임에서 '글씨 잘 쓰기'와 '멋있기' 중 더 쉬운 것으로 '글씨 잘 쓰기'를 고르자 팬들이 "웃기지 마 박지훈"이라는 냉정한 반응을 보내온 것.
이에 박지훈은 "사실 악필이다. 정말 못 쓰는데 왜 '글씨 잘 쓰기'를 골랐는지 모르겠다"면서 본인의 글씨에 점수를 매겨 보라는 말에 '1점'을 줬다.
그러곤 "새로운 팬분이 오시면 글씨를 못 알아보시는 경우가 있다. 저는 사실 이게 한글이 맞나 수준"이라고 털어놓았다. 한 팬은 "'지훈이'라고 썼는데 '거훈이'라고 읽히는 정도"라고 증언했다.
박지훈은 실제 한 선배님에게 '배우 가수 둘 다 활동하는 지훈입니다'라는 소개와 함께 편지를 적었는데, 그 선배님이 '매운 닭발 둘 다 통닭이 뭐예요'라고 물은 전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기광은 이날 즉석에서 박지훈이 적은 글씨를 보곤 "매우 가수 둘 다 활동하는 막거한입니다"라고 읽어 웃음을 유발했다. 그래도 이기광은 "휴먼윙깅체 번역하는 재미가 있다"고 이를 포장했다.
박지훈은 '연기할 때 맞아도 안 아픈 능력' '연기할 때 안 아프게 때리는 능력' 중 더 가지고 싶은 것으로 후자를 골랐다.
박지훈은 "제가 이번 '약한영웅 Class 1'을 촬영하면서 맞는 것보다 때리는 걸 더 많이 했다. 미안한 감정이 들어 약하게 때리면 카메라에 다 담겨 테이크를 계속 가야 한다. 한 번 때릴 때 제대로 실제로 때려야 하는 각도가 있다. 그게 미안한데, 테이크가 길어지면 서로 힘들잖나"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맞는 신에 대해선 "오히려 맞는 사람이 잘해야 때리는 사람이 빛을 발한다. 맞는 것도 잘해야 한다. 저희 같은 분들 장점이 몸을 워낙 쓰다보니 맞는 것도, 싸움의 합도 빨리 외운다. 그런게 장점인 것 같다"고 가수 활동의 장점을 전했다.
이어 박지훈은 '맥스 삐친 거 풀어주기'와 'AB6IX 박우진 삐친 거 풀어주기' 중 더 난도가 높은 것으로 맥스를 골랐다.
박지훈은 "맥스와 요즘 사이가 티격태격 하다. 장난을 걸었는데 저를 물려고 했다. 피곤하다고. 사실 그때 맥스가 제가 없으니 어머니와 산책을 갔다온 시점. 가만히 엎드려 자고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건드리니까 다른 집 강아지마냥 차별 대우를 한다. 어머니가 만질 땐 아무런 소리 안 내고 가만히 있으면서 왜 제가 만질 땐 그러는지. 맥스가 풀기가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박지훈은 이후 "영상 편지가 몇번째인지 모르겠는데, 사실 영상 편지를 많이 썼다. 이제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귀찮게 안 할 테니까 손도 좀 주고 그랬으면 좋겠다. 옛날같은 사이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같이 사는데 먼 가족처럼 차별대우를 하니 슬플 따름. 그래도 집에 오면 반겨는 준다. 그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맥스를 향해 유쾌한 영상 편지를 보냈다.
또 박우진에 대해서도 말했는데. 그가 실제로 잘 삐지는 편이라고. 박지훈은 "보이는 이미지와 다르게, 시크하고 멋있고 춤 잘 추고 랩도 파워풀한 친군데 은근 귀엽게 소심한 면이 있다. 그런게 귀여운 포인트"라면서 그의 마음을 풀어주는 비법으론 "필살기를 써야 한다. 애교를 부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기광은 "간질간질하다. 사랑스러운 두 친구"라며 이런 두 사람을 귀여워했다.
박지훈은 최근 취미로 레슬링을 배우며 생긴 웃픈(?)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약한영웅 Class 1'에서 극 중 역할이 마른 캐릭터인데 공부를 하는데 뒷모습을 찍어야 했다. 레슬링을 하면 목을 잡아 당기든지 광배를 많이 쓴다. 마른 캐릭터인데 레슬링을 하다보니 몸이 펌핑이 돼 등이 이만하게 나와 그만해야겠다 싶더라. 친구들이 연약해 보여서 건드리는 건데 이러면 누가 건드리겠냐. 급하게 중지를 했다"고 밝혔다.
최근 다시 시작했냐는 질문엔 "끝나고 바로 뮤비를 찍고 활동을 하고 있어서. 저는 한번 할 때 계속 다녀야 하는 스타일. 흐름이 끊기면 힘들더라"고 답한데 이어 레슬링 운동이 독특하다는 말에 "생각보다 안전하다. 가끔 몇분 진심으로 하는 분이 계신데 그분들만 조심하면 좋다"며 적극 추천했다.
(사진=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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