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계속된 남편 소환에 "오래 전 이혼…큰 누가 되는 일"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2024. 10. 15.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 작가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출판계에 따르면 한강 작가는 현재 남편으로 언급되고 있는 홍용희 문학평론가와 오래 전에 이혼했다.

한강 작가가 지난 10일(현지시간) 2024 노벨문학상을 한국 최초, 아시아 여성 최초로 수상하면서 그의 가족에도 관심이 쏠렸다.

기자회견 등을 사양한 한강 작가는 오는 17일 열리는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해 노벨문학상 수상 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설가 한강 작가. 연합뉴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 작가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출판계에 따르면 한강 작가는 현재 남편으로 언급되고 있는 홍용희 문학평론가와 오래 전에 이혼했다.

한강 작가가 자신의 가족들을 주목한 뉴시스 기사에 '홍 평론가가 현재 남편으로 보도되는 것은 큰 누가 되는 일'이라고 수정 요청을 하며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한강 작가가 지난 10일(현지시간) 2024 노벨문학상을 한국 최초, 아시아 여성 최초로 수상하면서 그의 가족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날 노벨위원회와의 인터뷰에서 한강 작가는 "아들과 저녁 식사를 막 끝낸 참에 수상 소식을 들었다"라며 현재 아들과 함께 살고 있음을 언급했다. 한강 작가는 실제 아들과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소재한 '책방오늘'을 운영 중이다. 이밖에 자전적 소설 '침묵'에서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 당시 남편(홍 평론가)과의 대화도 알려져 화제가 됐다.

기자회견 등을 사양한 한강 작가는 오는 17일 열리는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해 노벨문학상 수상 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선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