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 무효 소송 22살 여대생과 ❤️ 임신, 결혼 깜짝 발표한 탑배우
1986년 연극 햄릿에서 햄릿역으로 연극에 먼저 입문한 그는 영화 유리를 통해 내적 고민을 거듭하다 금기를 깨는 수도승 역을 맡아 '대형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충무로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이 영화로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습니다.
배우 박신양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쩐의 전쟁, 싸인, 동네 변호사 조들호 등과 영화 편지, 약속을 대히트시켜 멜로 영화의 히어로로 우뚝 섰고 각종 영화제에서 인기상과 남우주연상을 석권했습니다.
박신양은 아내 백혜진 씨와 지난 2002년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아내는 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를 국내에 처음 들여온 재벌가의 손녀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신양은 13살 연하 백혜진 씨를 부산의 한 호텔 헬스장에서 보고 첫눈에 반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2002년, 13살 연하이자 당시 22세로 대학생이던 일반인 백혜진 씨와 깜짝 결혼 발표를 해 세간을 놀라게 했습니다. 더욱이 지금으로서는 무척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혼전임신으로 세간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하지만 행복하기만 했던 이 커플은 결혼 발표 후 한차례의 위기를 겪기도 했는데요. 당시 그의 신부가 이혼녀라는 루머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소문에 주인공인 백혜진의 전 남자친구는 고교 시절 교제하던 남성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당시 박신양은 어릴 적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백혜진의 전 남자친구가 비자 발급에 어려움을 겪자 미국 시민권자인 그녀가 부모 모르게 혼인신고를 해 비자 발금에 도움을 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과거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백혜진의 가족들은 당시 혼인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는데요. 이때 이들은 사실혼 관계가 아니었기에 해당 소송은 승소했습니다. 이에 엄밀히 따지면 백혜진은 박신양과의 결혼이 초혼이 되었습니다.
박신양은 “행복하게 사는 걸로 갚겠습니다”라며 수많은 의혹들을 일축했고, 20년이 넘는 지금까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우 박신양은 영화 '사흘'로 11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소식을 전했습니다. 장기간 연기 활동을 쉬며 화가로 활동해 온 박신양은 '사흘'로 본업인 연기에 복귀해 열정을 불태울 예정입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