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가 비디오 생성 인공지능(AI) 모델인 '비오(Veo)'와 이미지 생성 AI 모델인 '이매진 3'를 버텍스 AI에 도입했다. 기업 내 마케팅 및 광고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글 클라우드는 4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미지 생성 AI, 동영상 생성 AI를 구글 클라우드의 AI 개발 플랫폼인 버텍스 AI에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동영상 생성 AI 모델인 '비오'는 비공개 프리뷰로 제공된다.
비오는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영상 생성 모델로, 일관성 있는 고품질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이미지를 비디오로 변환할 수 있고, 텍스트 프롬프트로 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
기업들의 광고 영상 제작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아고다와 같은 기업 고객들이 AI 모델의 힘을 빌려 영상 광고를 제작하고 있다고 한다.
매력적인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만드는 마케터, 설득력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영업팀, 제작팀 등 다양한 부서에서 비오를 활용하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음 주부터 모든 고객에게 제공된느 이매진 3는 이미지 생성 AI 모델이다. 기업들이 업무에 필요한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할 때 고유한 브랜드, 스타일, 로고 등을 반영시킬 수 있다.
마테오 프리제리오(Matteo Frigerio) 아고다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이매진을 사용해 다양한 스타일로 꿈의 여행지에 대한 독특한 비주얼을 만들고 있다"라며 "창의적인 가능성과 개인화된 광고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지 탐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AI포스트(AIPOST) 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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