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오후부터 제주·남부 최대 60㎜ 비…미세먼지 '보통'

황덕현 기자 2023. 2. 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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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9일에는 오후부터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저녁부터 남부지방과 경기 남부까지 확대되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높겠고, 미세먼지는 서쪽 지역에서 오전 중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60㎜, 전남, 경남 5~40㎜, 전북, 경북, 강원 영동에 5~20㎜, 충청,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 5㎜ 내외,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5㎜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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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후 3시쯤 비 시작…밤 12시부터 전국으로 확대
아침 최저 -9~3도, 낮 최고 5~12도…일교차 최대 15도
눈 내리는 명동거리. /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목요일인 9일에는 오후부터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저녁부터 남부지방과 경기 남부까지 확대되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높겠고, 미세먼지는 서쪽 지역에서 오전 중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9일 오후 3시쯤 제주에서 내리기 시작하겠다. 오후 6시쯤 전남 해안으로 확대되고, 오후 9시부터는 경기 남부와 충청권, 그 밖의 남부 지방에도 비가 내리겠다.

비는 밤 12시에 전국으로 확대돼 10일 낮 12시 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에는 오후 6시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산지 등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눈이 내릴 수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60㎜, 전남, 경남 5~40㎜, 전북, 경북, 강원 영동에 5~20㎜, 충청,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 5㎜ 내외,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5㎜ 미만이다.

눈으로 내릴 경우 경남 북서 내륙과 강원 남부 산지, 경북 북동 산지에 5~15㎝, 전남 동부와 강원 중·북부 산지와 강원 남부 내륙, 충북, 경북 북부 내륙, 경남 남서 내륙에 1~5㎝, 그 밖의 지역에 1㎝ 내외가 예보됐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평년(아침 최저 -10~0도, 낮 최고 3~9도)보다 2~5도가량 높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6도 △강릉 0도 △대전 -4도 △대구 -3도 △전주 -3도 △광주 -1도 △부산 3도 △제주 5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8도 △춘천 8도 △강릉 8도 △대전 11도 △대구 11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전국을 뒤덮었던 미세먼지는 대부분 해소돼 전 권역의 대기질이 '보통'으로 예보됐다. 다만 경기 남부와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은 잔류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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