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 지나 더 맛있어졌다…" 지금이 절정인 '한국 해산물' BEST 3

입추 지나 더 맛있어진 제철 해산물 3가지
생다시마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지난 7일 입추가 지나면서 최고 38도까지 오르던 폭염이 한풀 꺾였다. 입추란 절기상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로, 여름 더위가 절정을 지나 서서히 기온이 내려가는 시기다.

입추를 기점으로 밤공기가 조금 선선해졌지만, 낮 동안의 열기는 여전히 강하다. 이런 때일수록 제철 해산물을 먹어 기력을 회복하는 것이 좋다. 가을을 앞두고 지금이 맛의 절정인 해산물 BEST 3를 소개한다.

1. 갑상샘 기능에 좋은 ‘생다시마’

생다시마 자료 사진. / 위키푸디

다시마는 '요오드'가 갑상샘 호르몬 생성을 도와 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알긴산'은 나트륨과 콜레스테롤 배출을 촉진해 혈압 관리와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돕고 변비를 개선한다. 저칼로리 식품이라 체중 관리에도 좋다.

다시마는 수분 함량이 높아 상하기 쉬워 올바른 보관이 중요하다. 단기 보관은 다시마를 세척한 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키친타월로 표면을 닦아 지퍼백이나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을 하면 2~3일동안 먹을 수 있다. 장기 보관은 한 번 먹을 분량으로 잘라 랩이나 지퍼백에 개별 포장한 뒤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고 깊숙이 넣으면 1~2개월 동안 품질이 유지된다. 국물용은 해동 없이 바로 조리하고 조림이나 무침용은 자연해동 후 사용한다.

생다시마는 쌈으로 먹는 것이 좋다. 소금기를 제거하기 위해 찬물에 30분 불린 다시마를 준비한다.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통깨, 청양고추, 대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불린 다시마 위에 밥과 채 썬 양파, 풋고추를 올리고 양념장을 얹어 싼다. 마지막에 참기름을 살짝 뿌리면 향이 더 좋아진다.

무쳐 먹는 것도 상큼한 여름 반찬이 된다.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다시마를 채를 썬 뒤, 고추장 1큰술, 매실액 1큰술, 식초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통깨 약간 넣어 무치면 완성된다.

2. 심혈관 기능에 좋은 ‘성게’

성게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성게는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B12는 뇌 활동을 돕고 집중력을 높이며, 비타민 A와 E는 피부 노화를 늦추고 면역력을 강화한다. 성게알은 색이 노랗고 진하며 알이 풀리지 않고 윤기 나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검은색이나 갈색이 섞이면 신선도가 떨어진다.

쉽게 먹는 방법으로는 성게알 비빔밥이 있다. 밥 위에 성게알, 김 가루, 참기름, 간장(또는 맛간장)을 올려 비벼 먹는다. 부추나 당근을 곁들이면 더 좋다. 양념장은 간장 2스푼, 식초 1스푼, 참기름 1스푼, 매실액 1스푼을 섞어 만든다.

파스타에 넣어도 좋다. 크림이나 올리브 오일 소스에 성게알을 넣어 고소한 맛을 살린다. 삶은 파스타 면과 소스를 버무린 뒤 성게알을 올리면 완성이다.

3. 피부 탄력에 좋은 ‘해파리’

해파리 자료 사진. / 위키푸디

해파리는 콜라겐이 풍부해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주름을 예방한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을 줄이고, '타우린'은 혈액 순환을 돕는다. 아연과 셀레늄, 비타민 B12는 면역력을 높이며,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은 관절 기능에 좋다. 해파리를 고를 때는 색이 맑고 검은 점이 없고, 두껍고 탄력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해파리는 냉채로 많이 먹는다. 염장 해파리를 찬물에 80℃의 물에 10~15초 데친다. 연겨자 1작은술, 식초 2스푼, 설탕 1스푼, 간장 1스푼, 다진 마늘 약간, 참기름 약간을 섞어 소스를 만든다. 채썬 오이, 파프리카, 맛살, 칵테일새우와 해파리를 버무려 완성한다.

제철 해산물 3가지 총정리

1. 생다시마
2. 성게
3. 해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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