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이식 대기 일수 길어져..신장 이식 최장 7년 7개월

[전주MBC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최근 들어 장기 이식 대기 일수가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민주당 박희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19년 신장 이식 대기 일수는 2,196일이었지만 올해는 2,802 일로 길어졌고, 췌장은 1,263일에서 2,104 일, 심장은 211일에서 385일로 늘었습니다.

박 의원은 장기 이식 대기 일수를 줄이기 위해 장기 기증자 처우 개선과 뇌사추정자 신고 접수 후 신속한 장기 적출 등 다양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