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훔치고 하이파이브" 촉법소년들 사이 유행처럼 번졌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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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 한 아파트에서 어린 학생들이 오토바이를 훔치는 일이 여러 차례 발생하고 있다.
2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평택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배달용 오토바이를 절도 당했다는 피해 차주 A씨의 제보가 소개됐다.
A씨에 따르면 지난 22일 자정께 절도범들이 지하 주차장에서 A씨의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났다.
A씨는 '사건반장'에 "같은 아파트에서 이미 여러 차례 같은 피해사례가 있었다. 피해자들 모두 청소년이 절도해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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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 한 아파트에서 어린 학생들이 오토바이를 훔치는 일이 여러 차례 발생하고 있다.
2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평택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배달용 오토바이를 절도 당했다는 피해 차주 A씨의 제보가 소개됐다.
A씨에 따르면 지난 22일 자정께 절도범들이 지하 주차장에서 A씨의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났다.
A씨가 공개한 CCTV에는 이들의 얼굴과 절도 장면, 훔치면서 하이 파이브 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주차장 안쪽에 오토바이로 향하던 두 남성은 한참을 씨름하더니 시동이 걸린 오토바이를 타고 주차장을 빠져나간다.
A씨는 이튿날 절도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상태다.
A씨는 '사건반장'에 "같은 아파트에서 이미 여러 차례 같은 피해사례가 있었다. 피해자들 모두 청소년이 절도해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평택에서 유행처럼 아이들이 오토바이나, 심지어는 시동이 걸린 승용차를 훔쳐 가고 있다"며 "촉법소년이거나 학생이기 때문에 행여 잡혀도 솜방망이 처벌을 받을 걸 알아서 더 죄의식이나 죄책감 없이 범행을 저지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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