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역 이어 강남 ‘대치동 흉기 난동’ 예고…경찰, 수사 착수

윤종진 2024. 9. 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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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들이 밀집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고 예고하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돼 경찰이 21일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일 오전 대치동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경기 성남시 수인분당선 야탑역에서 흉기난동을 예고하는 글이 온라인에 게시돼 경찰이 추적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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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예고글…현재 게시물은 삭제돼
▲ 일러스트/한규빛

학원들이 밀집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고 예고하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돼 경찰이 21일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일 오전 대치동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커뮤니티에서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이며 작성자가 쓴 것으로 보이는 “수위 조절을 하지 못했다. 죄송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다만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기동순찰대를 지원하는 등 인근 순찰을 강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8일에는 경기 성남시 수인분당선 야탑역에서 흉기난동을 예고하는 글이 온라인에 게시돼 경찰이 추적에 나서기도 했다. 경찰은 야탑역 일대 순찰을 강화했으며 성남시도 비상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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