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노태우 사진 군부대 곳곳서 사라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부대 내 회의실과 역사관에 걸려있던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진이 완전히 사라지게 됐습니다.
국방부가 지난달 말, 내란·외환·반란·이적의 죄 등으로 형이 확정된 지휘관 및 부서장의 사진을 부대 역사관이나 회의실 등에 게시하지 말라는 지침을 지난달 말 전군에 하달한 것으로 오늘(3일) 확인됐습니다.
현재 부대관리훈령은 내란·외환·반란·이적의 죄 등으로 유죄 판결이 확정된 지휘관 및 부서장이라도 역사기록 보존 목적일 경우 사진을 게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3 계엄' 김용현·여인형 등도 형 확정 시 퇴출 대상

군부대 내 회의실과 역사관에 걸려있던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진이 완전히 사라지게 됐습니다.
국방부가 지난달 말, 내란·외환·반란·이적의 죄 등으로 형이 확정된 지휘관 및 부서장의 사진을 부대 역사관이나 회의실 등에 게시하지 말라는 지침을 지난달 말 전군에 하달한 것으로 오늘(3일)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방첩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는 12·12 군사반란을 주도한 두 전직 대통령의 사진을 최근 회의실 등에서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의 이런 지침은 올해 상반기 중 부대관리훈령에도 반영될 예정입니다.
현재 부대관리훈령은 내란·외환·반란·이적의 죄 등으로 유죄 판결이 확정된 지휘관 및 부서장이라도 역사기록 보존 목적일 경우 사진을 게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국방부는 역사기록 보존 목적이라도 사진은 걸지 말고 계급, 성명, 재직기간 등만 게시하도록 훈령을 개정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금품 및 향응수수 또는 공금 횡령 및 유용으로 징계 해임된 경우 △징계에 의해 파면된 경우 △복무 중의 사유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 등에도 지휘관 및 부서장 사진을 걸 수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등도 형이 확정되면 그들이 이끌었던 부대에 게시된 사진이 내려지는 수순을 밟게 됩니다.
한편,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모두 지휘관을 역임한 방첩사는 역대 지휘관 사진을 모두 내린 상태로, 국방부 방침에 맞춰 게시가 허용된 역대 지휘관 사진만 걸어놓을 예정입니다.
#전두환 #노태우 #내란 #계엄 #반란 #군부대 #사진
[한은정 디지털뉴스 기자 han.eunjeong@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대통령 경고 효과?…한강 이남 아파트 매물 '우수수' [짤e몽땅]
- ″이준석 답변해봐!″ 전한길에 이준석 ″왜이리 잔말 많은지″
- 열린세상 열린방송 MBN
- ″시끄러워서 못 자잖아″ 신생아 때려 숨지게 한 30대 아빠
- ″연차 아꼈다″…제헌절, 올해부터 다시 '빨간날'로
- 서희원 떠난 지 1년…구준엽 ″죽도록 보고 싶다″ 절절한 편지
- 배추에 카악~ '퉤'…위생 포기한 중국 공장 대표, 결국 벌금 2억 원 [포크뉴스]
- ″돈 좀 썼다″ 1억 성과급 하이닉스 직원 ‘인증글’…열어보니
- 이준석, 국힘 강연서 ″장동혁, 황교안 결과와 같을 것″ 직격탄
- ″이제 유행 끝?″ 오후에도 남아도는 '두쫀쿠' [포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