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에서 돌아와 짐을 풀다 보면 충전기나 옷 한 벌이 없어 숙소에 두고 온 걸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십 년 동안 호텔 객실을 정리해 온 하우스키퍼는 물건을 잘 두고 가는 손님에게는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물건을 여기저기 펼쳐 두는 사람
충전기는 침대 옆, 화장품은 욕실, 옷은 의자 위처럼 곳곳에 펼쳐 두면 떠날 때 하나씩 빠뜨리기 쉽습니다. 소지품은 한두 군데에만 모아 두는 습관이 가장 확실합니다.

콘센트를 확인하지 않는 사람
가장 많이 두고 가는 물건이 충전기와 어댑터입니다. 침대 머리맡이나 책상 아래 콘센트는 잘 보이지 않으니 체크아웃 전에 한 번씩 눈으로 확인합니다.

마지막 한 바퀴를 안 도는 사람
침대 이불 속, 금고, 욕실 문 뒤 옷걸이, 냉장고 안은 놓치기 쉬운 곳입니다. 떠나기 전에 서랍과 옷장을 다 열어 보고 방을 한 바퀴 도는 데 1분이면 충분합니다.

정리하면 소지품은 한곳에 모으기, 콘센트 확인하기, 나가기 전 한 바퀴 돌기. 세 가지만 지켜도 여행에서 물건을 잃어버리는 일이 줄어듭니다. 다음 여행 체크아웃 때 이 세 가지를 떠올려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