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아쉬움의 레이스 그대로 ‘다음을 위해 다시 달린다’ - 현대 엑스티어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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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현대 N 페스티벌 금호 N1 클래스에 출전한 정회원이 현대 엑스티어 팀 소속으로 시즌 두 번째 무대를 소화했다.
시즌 두 번째 레이스를 마친 정회원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정: 새롭게 현대 엑스티어 팀에 합류하면서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
첫 시즌이라 팀에 좋은 선물을 안겨주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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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대 모았지만 '충돌'로 어려운 레이스

초반 컨택으로 최하위까지 밀려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흔들리지 않고 다시 추격전을 펼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더불어 이번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에서는 ‘현대 엑스티어 레이싱’에 합류하며 커리어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주하게 됐다.
시즌 두 번째 레이스를 마친 정회원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정회원(이하 정): 초반 자리싸움에서 컨택이 발생해 스핀하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개막전과 비슷한 상황이라 잠시 흔들렸지만, 곧 마음을 다잡고 코스로 복귀했다. 다행히 차량 컨디션이 좋아 점점 선두권에 따라붙을 수 있었고, 레이스 후반에는 안정적으로 주행을 이어갔다.
Q. 컨택 이후에도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했는데, 어떤 점에 신경 썼나?
정: 타이어 컨디션 관리에 가장 집중했다. 예선과 결승은 세팅 방향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해 변화를 줬는데, 오늘 경험해 보니 조금은 아쉬운 선택이었던 것 같다. 차를 받은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아 테스트 시간이 부족했던 것도 한계였다.

정: 개막전은 이고 레이싱에서 시작했지만, 후원사 문제로 출전이 어려워졌다. 한때 불참을 알리기도 했지만, 경기 일주일 전 다시 기회가 주어져 급히 준비했다. 좋은 기회를 주신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분들과 대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최선을 다했고, 오늘은 아쉬움도 있었지만 결과를 받아들이고 다음을 준비하겠다.
Q. 투어링카 레이스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라 보나?
정: 투어링카는 컨택이 나면 본인도, 상대도 모두 피해를 본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배려’라고 생각한다. 후배 선수들에게도 꼭 전하고 싶다. 욕심만으로는 결승선을 제대로 통과할 수 없다. 빠를 때는 빠른 대로, 양보해야 할 때는 깔끔하게 보내주는 게 진짜 레이스다. 이런 자세가 있어야 모두가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

정: 긴급 합류라 아직 선수들과 깊이 있는 시간을 보내진 못했다. 하지만 팀 분위기가 긍정적이고 서로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앞으로 자리를 잡으면 N2 클래스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코칭을 통해 후배들과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 단순히 개인 성적뿐 아니라 팀 전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는 게 목표다.
Q. 후원사들이 많이 보인다. 특별히 소개하고 싶은 곳이 있나?
정: 개막전 준비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이 많았다. 그 감사한 마음을 담아 슈트에 작은 후원사 로고들을 새겼다.
이후 엑스티어가 메인으로 들어오면서 자연스럽게 팀과 함께하게 됐다. 덕분에 안정적인 환경에서 레이스에 집중할 수 있었고, 시즌 끝까지 이분들과 함께 가고 싶다. 힘든 시기에 도움을 주신 만큼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

정: 더운 날씨 탓에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큰 문제는 없다. 체력보다 중요한 건 차량 셋업과 타이어 적응이다. 특히 금호 타이어는 이번이 처음이라 아직 충분히 데이터를 쌓지 못했다.
오늘 경험을 토대로 테스트를 거듭하며 노하우를 축적할 계획이다. 일정이 타이트해질수록 작은 차이가 성적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체력·셋업·타이어 이해도를 모두 균형 있게 준비하는 게 관건이라고 본다.

정: 새롭게 현대 엑스티어 팀에 합류하면서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
예선에서 P3를 기록했을 때도 많은 연락을 받으며 힘을 얻었다. 첫 시즌이라 팀에 좋은 선물을 안겨주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다음 인제 경기에서는 오늘 배운 점을 보완해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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