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빨간 포르쉐 탄다" 가세연, 5천만원 물고 불구속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를 두고 포르쉐 자동차를 탄다고 주장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진이 재판에 넘겨졌다.
강 변호사 등은 지난 2019년 8월 유튜브 방송에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주차된 포르쉐 차량 사진을 공개하며 "조 전 장관 딸이 빨간색 스포츠카를 타고 다닌다"라고 허위사실을 말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를 두고 포르쉐 자동차를 탄다고 주장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진이 재판에 넘겨졌다.
강 변호사 등은 지난 2019년 8월 유튜브 방송에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주차된 포르쉐 차량 사진을 공개하며 “조 전 장관 딸이 빨간색 스포츠카를 타고 다닌다”라고 허위사실을 말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020년 6월 강 변호사 등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형사 사건과 별개로 조 전 장관과 자녀들은 가세연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해 지난 6월 1심에서 일부 배상 판결을 받았다.
당시 1심 재판부는 허위사실을 적시해 인격권을 침해했다며 가세연과 운영진들이 조 전 장관에게는 총 1000만원을 딸과 아들에게는 각각 3000만원과 1000만원을 배상하도록 했다.
재판부는 “피고들이 허위사실을 적시해 원고들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인격권을 침해했고 그로 인해 원고들은 상당한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며 “피고들은 원고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허위사실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삭제하라고도 명령했다.
송혜수 (sso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값 하락 이제 시작일뿐…영끌로 샀다면 최고 7년은 버텨라"
- 尹 '비속어' MR제거 영상 등장...국힘도 "바이든" vs "날리면"
- 푸틴 지지자들, 포로 교환 분노…동원령 반발 이어 '혼란'
- [영상]망설임 없이 여자화장실로…전주환, CCTV에 찍힌 '그날'
- "골목서 비명이"…등굣길 여고생 끌고가 성폭행 시도한 60대
- '특종세상' 김태형 "아내가 세 아들 목숨 앗아…이후 공황장애까지"
- (영상) "푸틴 동원령 찬성" 러 청년, 끌려가자 보인 행동
- "가정파탄 시킨 의자왕"…아내 내연남에게 복수를 했다[사랑과전쟁]
- 허각 무대에 괴한 난입…마이크 빼앗고 위협
- 尹대통령, 순방만 나가면 지지율 떨어진다… 다시 20%대로 [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