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시간씩 표정연습하다가 현타 와서 ‘숙소이탈’해버린 아이돌

나나 인스타그램

애프터 스쿨의 나나를 ‘차도녀’로 기억하는 팬들이 많습니다만, ‘오렌지 캬라멜’에서 다소 민망한 콘셉트의 의상을 찰떡같이 소화하던 그녀를 기억하는 팬들도 적지 않지요.

오렌지캬라멜 활동을 나나와 같이하던 레이나가 '놀던언니'에 출연해 당시를 추억했는습니다.

사실 표정연습하다가 현타가 와서 가출한 적이 있어요.
놀던언니
놀던언니

나나와 레이나는 칼군무가 필요했던 애프터스쿨의 ‘뱅’과 만화영화를 연상케 하는 ‘마법소녀’를 동시에 연습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하는데요. 특히 소속사에서 독방에 가둬놓고 5시간 넘게 표정연습을 시켜서 자아분열이 오는 것 같았다고요.

비틀즈코드

대차게 숙소를 박차고 나오긴 했지만, 보란 듯이 신나게 놀지는 못 하고 나나네 집으로 '가출(?)'했던 두 사람. 그리고 TV를 보다가 잠들었는데... 눈을 떠보니 매니저 언니 얼굴이 딱!

나나 인스타그램

결국 반나절만에 잡혀서 복귀할 수밖에 없었다고요.

마스크걸

이제 가수 활동보다는 배우로 확실하게 자리 잡은 나나. 너무 혹독한 트레이닝이었지만, 그때의 표정연기가 ‘마스크걸’에서의 명연기로 이어졌을지도 모를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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