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5월 성수 팬미팅서 신곡 '돈 세이 유 러브 미' 첫 공개... ‘데님 코드’ 눈길

사진 : BTS 진 (출처=인스타그램/@jin)

방탄소년단(BTS) 진이 오는 5월 17일 서울 성동구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에코' 발매 기념 팬 이벤트 '돈 세이 유 러브 미 앳 성수(Don't Say You Love Me @Seongsu)'를 개최하며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에코(Echo)' 발매를 기념해 기획됐으며, 타이틀곡 '돈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를 비롯한 신곡들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리다.

팬미팅의 드레스 코드는 '데님'으로, 청량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팬들과의 교감을 목표로 한다. 현장 진행은 방송인 지석진이 맡아 진과의 오랜 친분을 바탕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마련된다. 스트리밍 시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BTS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공지된다. 진은 이튿날인 5월 18일에도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팬들과의 하이터치 및 특별 공간 공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오는 5월16일 오후 1시,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동시 발매되는 앨범 '에코'는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울림'으로 확산되는 과정을 음악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타이틀곡 외에도 가수 최예나가 피처링한 '루저(Loser)', 도전과 포기를 주제로 한 '로프 잇(Rope It)' 등 총 7곡이 수록된다. 진은 '루저', '로프 잇', '구름과 떠나는 여행' 등의 곡에 작사가로 참여해 자신의 음악적 색을 한층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