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파한 코트디부아르에 충격패…FIFA 랭킹 1위 빼앗겼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우승후보 프랑스가 북중미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치른 평가전에서 코트디부아르에 패했다.
프랑스는 5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1-2로 졌다. 프랑스는 A매치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프랑스는 오는 9일 북아일랜드를 상대로 한 차례 더 평가전을 치른 후 2026 북중미월드컵 I조에서 세네갈, 이라크, 노르웨이와 대결한다. 코트디부아르는 지난 3월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4-0 대승을 거둔 가운데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평가전에서 프랑스를 격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프랑스는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음바페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튀랑과 올리세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라비오, 세르키, 추아메니는 중원을 구성했고 에르난데스, 우파메카노, 코나테, 쿤데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메냥이 지켰다.
코트디부아르는 아딩라와 와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디오망데, 세코 포파나, 케시에, 디아키테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코난, 아그바두, 싱고, 두에는 수비를 맡았고 골키퍼는 야히아 포파나가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프랑스는 전반 45분 셰르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셰르키는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코트디부아르 골문을 갈랐다.
프랑스와 코트디부아르는 후반전 동안 각각 10명과 8명을 교체하며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다양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8분 두에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두에는 팀 동료 페페의 침투패스를 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39분 디알로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디알로는 팀 동료 두에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프랑스 골망을 흔들었고 코트디부아르의 역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프랑스는 코트디부아르에 패하며 FIFA랭킹에서 총점 1869.43점을 기록해 1위에서 3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아르헨티나는 총점 1874.81점을 기록하며 순위가 두 계단 상승해 FIFA 랭킹 1위로 올라섰다. FIFA랭킹 2위 스페인은 5일 열린 평가전에서 이라크와 예상 밖의 1-1 무승부를 기록해 총점 1873.01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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