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혹시라도 깰까봐 조심스럽게 다가와서 껌딱지처럼 찰싹 붙은 고양이

잠든 아기 보고 싶어 가까이 다가가는 고양이 모습 / 搜狐网

어느 누가 고양이는 자기 밖에 모른다고 했나요. 여기 잠든 아기가 보고 싶어서 조심스럽게 한발 한발 내딛으며 다가오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혹시라도 잠든 아기가 잠에서 깨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는 듯 조심스럽게 다가가더니 아기 옆에 껌딱지처럼 찰싹 붙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잠든 아기 보고 싶어 가까이 다가가는 고양이 모습 / 搜狐网

알고보면 고양이도 강아지처럼 표현을 안해서 그럴 뿐이지 집사를 세상에서 정말 많이 사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장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잠든 아기가 너무 보고 싶었는지 조심스럽게 다가가 옆에 찰싹 붙은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죠.

잠든 아기 보고 싶어 가까이 다가가는 고양이 모습 / 搜狐网

공개된 영상 속에서 고양이는 낮잠을 자고 있는 아기 옆에 있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고양이는 조심스럽게 아기에게로 다가갔는데요.

혹시나 잠든 아기가 자기 때문에 깨는 것은 아닌지 내심 걱정이 되는 듯 고양이는 조심하고 또 조심하며 아기에게 다가가 자리잡고 앉았습니다.

잠든 아기 보고 싶어 가까이 다가가는 고양이 모습 / 搜狐网

당연하다는 듯이 아기 옆에 껌딱지처럼 찰싹 붙은 고양이는 아기가 감기 걸리지 않도록 이불을 잡아 당겨주려고 하는 등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아기를 돌보고 챙겼는데요.

누가 고양이에게 시킨 것도 아닌데 알뜰살뜰하게 아기를 챙기고 걱정하는 마음이 예뻐도 너무 예쁜 것 아닙니까.

잠든 아기 보고 싶어 가까이 다가가는 고양이 모습 / 搜狐网

고양이의 생각지 못한 행동에 엄마는 감동 받아서 할 말을 잃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아기를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아끼는 고양이 모습은 정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왜 이렇게 귀엽니", "나 고양이한테 반했음", "역시 고양이도 귀여워", "너 덕분에 오늘도 심쿵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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