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심 왜 버려!?
없어서 못 쓴다는
만능 살림템의 등장
안녕하세요~ 밥심입니다 !!
두루마리 휴지를 다 쓰고 나면 드러나는 이것, 바로 휴지심이죠. 생각보다 재질이 탄탄해서 그냥 버리기 아깝긴 하지만 또 솔직히 어디에 써야 할지 난감해서 결국 버리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휴지심을 활용한 생활 꿀팁을 들고 왔어요. 알고 나면 휴지심을 도저히 버릴 수가 없게 된다는 단점 아닌 단점이.. (ㅎㅎ)
그럼 밥시미와 함께 휴지심 재활용의 세계로 떠나볼게요. 출~발~
활용 1. 옷걸이 자국 방지
얇은 옷걸이에 바지를 걸게 되면 꼭 자국이 남아 곤란할 때가 많은데요.
이럴 땐 바지를 걸기 전에 휴지심을 반으로 잘라 걸어보세요. 그 뒤 다시 바지를 걸게 되면 옷걸이 자국 걱정이 사라진답니다.
+밥시미의 TMI
걸어 놓을 옷의 면적이 크다면 키친타올 심도 추천. 휴지심보다 긴 편이라 활용도가 더 좋아요. 키친타올 심이 없다면 휴지심 2-3개를 붙이는 것도 방법
활용 2. 머리카락 청소
이번 꿀팁의 준비물은 노~란 고무줄!
휴지심에 노란 고무줄을 끼워보세요. 최소 2~3개 정도 끼운 뒤 바닥에 휴지심을 굴리면 고무줄 안쪽으로 머리카락이 잡혀 청소가 쉬워져요.
휴지심을 굴릴 때 생기는 정전기로 인해 머리카락이 쉽게 달라붙는 원리. 청소 뒤엔 고무줄만 빼서 버리면 끝. 진짜 편해요.
이불이나 카펫 청소에도 강추입니다요. 꾸욷.
활용 3. 케이블, 전선 정리
제대로 정리하지 않으면 서랍장 안에서 서로 뒤엉키기 쉬운 충전기, 케이블 전선의 경우에도 휴지심을 활용해보세요.
휴지심을 케이블 홀더처럼 사용하면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할 뿐더러 필요할 때마다 찾아 쓰기도 쉬워요.
휴지심 위에 어떤 케이블인지까지 메모해두면 넘나리 편한 것. (^^)
활용 4. 휴지심 거치대
① 꼬집듯 휴지심 한쪽을 접어주세요
② 반대편은 납작하게 눌러주세요
③ 휴지심 양쪽에 테이프를 붙여주세요④ 앞쪽을 접어 턱을 만들어주면 끝
초간단 휴지심 거치대가 완성되었어요. 의외로 굉장히 안정적이라는 거.
누가 봐도 휴지심 같은 게 아쉽다면 스티커나 그림을 그려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내 맘대로 꾸미기 가능!
오늘의 꿀팁 잘 보셨나요? 모르면 몰랐지, 알고 나면 절대 못 버린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구요.
지금 당장 따라하기 쉬운 방법들이라 여러분들께도 완전x2 추천드려요!
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에요. 다음에 또 재미난 정보로 찾아올게요. 다음에 또 만나요. SEE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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