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짐 켈러 손잡고 엔비디아 쿠다 대항마 내년 선보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레는 세계적인 반도체 프로세서 전문가 짐 켈러(Jim Keller)의 AI반도체 기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조강원 모레 대표는 "엔비디아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AI 반도체와 SW를 통합적으로 혁신해야 한다"며 "LLM 시대에 맞는 혁신적인 아키텍처를 갖춘 텐스토렌트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 텐스토렌트 AI반도체에 우리 SW를 결합해 AI데이터센터 시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레는 세계적인 반도체 프로세서 전문가 짐 켈러(Jim Keller)의 AI반도체 기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레는 텐스토렌트와 인공지능(AI) 반도체와 소프트웨어(SW) 양방향에서 협업, AI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칩 및 이 회사의 쿠다 SW플랫폼의 독점을 깨뜨리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짐 켈러는 AMD, 테슬라, 애플 등에서 반도체 개발을 이끈 바 있다. 양사는 지난 2년간 다양한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논의를 진행, 지난 4일 서울 모레 사무실에서 AI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업화 본격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텐스토렌트의 AI반도체(NPU)에 모레의 SW를 통합, 대형언어모델(LLM) 등으로 인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AI데이터센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추진됐다. 텐스토렌트 NPU와 모레 SW를 결합한 AI데이터센터 솔루션은 추론뿐 아니라 기반모델(FM) 학습에도 사용될 수 있다는 게 모레의 설명이다. 이미 개발이 상당부분 진척돼 내년 상반기 중 완전 상용화해 출시 예정이다
조강원 모레 대표는 "엔비디아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AI 반도체와 SW를 통합적으로 혁신해야 한다"며 "LLM 시대에 맞는 혁신적인 아키텍처를 갖춘 텐스토렌트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 텐스토렌트 AI반도체에 우리 SW를 결합해 AI데이터센터 시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짐 켈러 텐스토렌트 최고경영자(CEO)는 "모레는 급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탁월한 SW개발력을 갖추고 있다.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생태계를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확장해나가는 데 함께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주운전` 문다혜 이번주 검찰 송치…경찰 "법리검토 마무리 단계"
- "얼마나 힘드셨을까"…반포대교 20대男, 경찰의 이 말에 마음 돌렸다
- "중국인, 모이면 시끄러운 빌런들"…서울교통공사 답변에 `발칵`
- "100원 내고 1억원 당첨" 한국서 27만명 몰렸다…탕웨이가 추첨
- `난장판` 동덕여대 몰래 침입한 남성들, 경찰 붙잡히자…"궁금해서"
- 원안위, 국내 최초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원전 해체 시장 열렸다
- "선생님, 보험 안 돼도 로봇수술로 해주세요"…수술 로봇 수입 1년 새 57% 증가
- 트럼프, 이란과 핵협상 한다면서 무력충돌 가능성도 제기
- 하반기 산업기상도 반도체·디스플레이 `맑음`, 철강·자동차 `흐림`
- `6조 돌파`는 막아라… 5대은행, 대출조이기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