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BB+립밤만 바르고 ‘다만세’ MV 촬영, 추구미 칭찬해”(하퍼스바자)

이하나 2024. 10. 1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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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이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를 전했다.

영상에서 태연은 '다시 만난 세계' 뮤직비디오 속 모습이 등장하자 "몇 살 때야. 정말 어리다. 아가 아가하다. (촬영을) BB크림에 립밤만 바르고 했다. (저 당시에는) 괜히 메이크업도 더 색조를 얹어보고 싶었던 기억이 있는데 저 추구미 칭찬한다. 말 듣기를 잘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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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채널 영상 캡처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채널 영상 캡처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10월 16일 Harper's BAZAAR Korea(하퍼스 바자 코리아) 채널에는 소녀시대 태연의 패션 타임라인을 정리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태연은 ‘다시 만난 세계’ 뮤직비디오 속 모습이 등장하자 “몇 살 때야. 정말 어리다. 아가 아가하다. (촬영을) BB크림에 립밤만 바르고 했다. (저 당시에는) 괜히 메이크업도 더 색조를 얹어보고 싶었던 기억이 있는데 저 추구미 칭찬한다. 말 듣기를 잘했다”라고 말했다.

‘다시 만난 세계’ 뮤직비디오에서 탐났던 스타일링을 묻는 질문에 유리가 연기했던 바리스타를 꼽은 태연은 “커피를 너무 좋아해서 바리스타 해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2007년도 이후에도 자주 볼 수 있는 고글탱. 태연만의 액세서리 스타일링 팁은?’이라고 묻자, 태연은 “액세서리로 안경 즐겨 쓰는 것 같다. 밋밋하다 싶을 때 패션 아이템으로 착용한다. 앞머리가 길었을 때는 헤어밴드처럼 사용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히트곡 ‘Gee’를 통해 컬러 스키니진을 유행시켰던 태연은 당시 반응에 대해 “앨범 콘셉트였기 때문에 착실하게 따랐던 기억만 있다”라면서도 “개인적으로 유행이 다시 안 돌아 왔으면 좋겠는데 올 수도 있지 않나”라고 예상했다.

태연은 ‘소원을 말해봐’ 활동 당시 제복 패션을 떠올렸다. 태연은 “제복을 입고 격한 안무를 추는 건 사실 쉬운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15주년 스페셜 이벤트에서 오랜만에 제복을 입었던 태연은 “서로 ‘너 되게 멋있다’ 이런 얘기 했던 것 같다. 제복 오랜만에 입으니까 기분 좋더라. 자세를 바르게 해야 할 것 같고, 뭔가 갖춰 입은 느낌도 나고. 나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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