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찌개 끓일 때 무심코 넣은 "이것, 암을 유발하고 신장을 망칩니다" 대신 이렇게 하세요

약사가 된장찌개 이야기까지 하는 이유, 매일 먹는 음식이 건강을 좌우합니다

약국에서 혈압이나 위장 상담을 하다 보면 많은 분들이 “저희 집은 된장찌개 자주 먹어요”라고 말씀하십니다. 맞습니다. 된장찌개는 한국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입니다. 두부, 애호박, 양파, 버섯까지 넣으면 영양도 균형이 좋습니다.

그런데 조리 방법에 따라 건강식이 될 수도 있고, 오히려 몸에 부담이 되는 음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일부 가정에서 습관처럼 넣는 재료 하나가 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된장찌개를 끓일 때 절대 넣지 않는 것이 좋은 재료와 더 건강하게 끓이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된장은 발효식품입니다. 콩 단백질과 유익균이 들어 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된장찌개를 만들 때 가공육이나 강한 조미료를 함께 넣으면 발효식품의 장점이 줄어들고, 오히려 나트륨과 첨가물 섭취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문제, 햄과 소시지

문제점은 된장찌개에 햄이나 소시지를 넣는 습관입니다.

원인을 보면 햄과 소시지는 가공육입니다. 염분과 아질산염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된장 자체도 염분이 높은 식품인데 여기에 가공육이 더해지면 나트륨 섭취가 크게 증가합니다.

해결책은 햄 대신 두부와 버섯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두부는 단백질 공급원이고, 버섯은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이러면 어떨까라는 제안으로는 된장찌개에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을 넉넉히 넣어보세요.

두 번째 문제, 지나치게 많은 고춧가루

문제점은 된장찌개를 매콤하게 만들기 위해 고춧가루를 많이 넣는 것입니다.

원인을 보면 자극적인 음식은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복에 먹으면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해결책은 고춧가루를 줄이고, 대신 마늘과 양파를 활용해 풍미를 살리는 것입니다.

이러면 어떨까라는 추천으로는 고추 대신 청양고추 한 개만 넣어 향을 내보세요.

세 번째 문제, 국물 과다 섭취

문제점은 된장찌개 국물을 끝까지 마시는 습관입니다.

원인을 보면 국물에는 나트륨이 농축되어 있습니다. 특히 밥과 함께 먹으면 염분 섭취가 많아집니다.

해결책은 국물보다 건더기를 중심으로 먹는 것입니다. 두부, 애호박, 버섯을 충분히 넣어 건더기 비율을 높이세요.

이러면 어떨까라는 제안으로는 보리밥 반 공기와 함께 건더기 위주로 드셔보세요.

더 건강하게 끓이는 방법

문제점은 된장찌개를 조미료로 간을 맞추는 것입니다.

원인을 보면 조미료는 염분과 인공 향을 더할 수 있습니다.

해결책은 멸치와 다시마 육수를 먼저 끓인 뒤 된장을 푸는 것입니다. 자연스러운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이러면 어떨까라는 추천으로는 된장찌개에 감자와 애호박을 넣어 단맛을 보완해보세요.

오늘은 된장찌개를 끓일 때 피해야 할 재료와 건강한 조리 방법을 말씀드렸습니다.

햄과 소시지 같은 가공육은 가능한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두부, 버섯, 애호박을 활용하고 멸치육수를 사용해 풍미를 살리세요. 국물은 줄이고 건더기 위주로 드시는 것이 핵심입니다. 된장찌개는 훌륭한 음식입니다. 조리 습관만 바꿔도 건강식이 됩니다. 오늘 저녁 된장찌개를 끓이신다면 재료부터 한 번 점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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