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나폴리라 불린다" 걸을수록 이국적인 4km 해안 트레킹 명소

사진 = 통영관광

삼칭이길

삼칭이길은 통영 영리 마을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약 4km 길이의 해안 도로다. 길이는 길지 않아 걷기에도 부담이 없고,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분리되어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답게 푸른 바다 위에 점점이 떠 있는 작은 섬들이 길을 따라 이어지며,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내내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통영관광

해안길을 따라가다 보면 통영등대 낚시공원이 나온다. 낚시와 함께 바다 풍경을 즐기며 잠시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삼칭이길 여행의 소소한 즐거움이 된다.

또한 이곳에서는 한산도가 눈앞에 펼쳐지는데,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이 펼쳐졌던 역사의 현장을 직접 바라보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낚시공원으로 가는 부유교 | 사진 = 통영관광

삼칭이길 이름의 유래가 된 삼칭이 바위 역시 이 길에서 만날 수 있다. 전설에 따르면 옥황상제의 근위병 세 명과 사랑에 빠진 선녀 세 명이 그 사실이 발각되자 벼락을 맞고 바위로 변했다고 전해진다. 지금도 사람들은 이 바위를 ‘삼칭이 복바우’라 부르며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로 삼는다.

삼칭이바위길 | 사진 = 통영관광

해안도로를 따라 산책을 즐기다 보면 바다와 섬, 그리고 전설이 어우러진 통영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자전거 대여점도 있어 가볍게 자전거를 빌려 라이딩을 즐기기에도 좋다. 바다와 가까운 길 위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여행의 피로를 잊게 만든다.

삼칭이바위길 | 사진 = 통영관광
[방문 정보]
- 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 구간 길이: 약 4km

- 주요 볼거리: 삼칭이 바위(삼칭이 복바우), 통영등대 낚시공원, 한산도 전망

- 이용 방법: 도보 산책, 자전거 대여 가능

- 편의시설: 무장애 경사로 설치, 휠체어 접근 가능

삼칭이길은 자연 풍경과 역사, 전설이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해안 도로다. 자전거를 타고 시원하게 달리거나 가족과 함께 산책을 즐기며 통영의 바다를 만끽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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