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서스 ES가 차체부터 실내까지 크게 바꾼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다. 기존의 편안함에 전동화 경쟁력까지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ES는 전장이 5m를 넘어서며 차체가 한층 커졌다. 제네시스 G80을 고려하는 소비자에게도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높은 효율이 기대된다. 대형 세단에 가까운 공간과 경제성을 함께 원하는 소비자에게 강점이 될 수 있다.
“이 정도면 대형 세단인데?” 5.1m까지 커졌다

신형 렉서스 ES의 전장은 5,140mm, 휠베이스는 2,950mm 수준으로 커졌다. 기존 ES보다 한층 여유로운 차체를 갖추면서 준대형 세단을 넘어 대형 세단에 가까운 존재감을 보여준다.
특히 휠베이스가 길어지면서 뒷좌석 공간 경쟁력도 한층 중요해졌다. ES를 단순한 운전자 중심 세단이 아니라 가족용 고급 세단이나 비즈니스 세단으로 바라볼 이유가 생긴 것이다.
디자인도 크게 달라졌다. 렉서스를 상징하던 전면부의 강한 이미지를 보다 매끄럽게 다듬으면서 전동화 시대에 맞는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기존 ES의 익숙한 모습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연비 20km/L까지?” 렉서스가 가장 자신 있는 승부

렉서스 ES가 꾸준히 사랑받은 이유 중 하나는 하이브리드다. 부드러운 주행과 정숙성, 높은 연료 효율이 강점으로 꼽힌다.
신형도 높은 효율을 목표로 하며 20km/L 안팎의 연비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국내 공인연비는 인증 이후 확인해야 한다.
순수 전기차도 함께 마련된다. 소비자는 주행 환경에 따라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선택할 수 있다.
“버튼이 어디 갔지?” 실내 분위기도 완전히 바뀌었다

신형 렉서스 ES는 실내 변화도 크다. 대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기존의 보수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났다.
14인치급 화면과 히든 스위치를 적용하고 물리 버튼을 줄여 한층 간결한 공간을 만들었다.
다만 디지털 중심의 구성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젊은 프리미엄 세단 소비자까지 겨냥한 변화로 볼 수 있다.
“G80 살까, ES 기다릴까” 진짜 고민은 여기서 시작된다

신형 렉서스 ES가 국내에 출시되면 제네시스 G80과 자연스럽게 비교될 가능성이 크다. 두 모델 모두 패밀리카와 비즈니스 세단 수요를 겨냥한다.
G80은 서비스 접근성과 다양한 편의사양이 강점이다. ES는 하이브리드의 정숙성과 효율, 렉서스의 내구성을 앞세운다.
결국 변수는 국내 판매 가격이다. 경쟁력 있는 가격까지 갖춘다면 G80을 고민하던 소비자에게 신형 ES가 강력한 대안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