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년 공천 제도 TF 구성…단장에 이개호

박기주 2023. 3. 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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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했다.

임오경 민주당 대변인은 10일 오전 경기도 수원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2024년 총선 공천 제도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다음주 부터 팀이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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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뉴스1)
임오경 민주당 대변인은 10일 오전 경기도 수원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2024년 총선 공천 제도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다음주 부터 팀이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TF의 단장은 3선 이개호 의원, 부반장은 정태호 민주연구원장이 맡는다. 위원으로는 맹성규·문진석·송옥주·조승래·고영인·김영배·이해식·이소영 의원, 배재정 부산 사상구 지역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당내 의견을 수렴한 뒤 총선 1년 전인 4월 10일까지 최고위에서 공천 제도를 의결하는 것이 TF의 목표다.

임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TF는 시스템 공천을 기반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제도 마련할 것”이라며 “내년 총선 1년전까지 의견 수렴 등을 마치고 최고위 의결 목표로 신속한 심의를 거쳐 보고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기주 (kjpark8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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