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마음건강 적신호…병원 치료 2배 이상 늘어
배아정 기자 2024. 9. 18. 13:50
[EBS 뉴스12]
최근 4년 동안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병원 치료를 받은 초중고 학생 수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고민정 의원이 공개한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보면,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겪는 초·중·고 학생 수는 2020년 43만 6천7백여 명에서 지난해 71만 6천9백여 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또 Wee센터를 거쳐 병원 치료를 받은 학생 수도 2020년 4천9백여 명에서 지난해 1만 5백여 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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