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사장 추천 결과 개인 블로그에 통째 유출..."엄중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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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4일 공석 중인 사장 선임을 위해 진행한 임원추천위원회 평가 결과가 외부에 유출된 것과 관련, "결과에 따라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날 별도 입장을 통해 "사장 후보자 추천 관련 사항은 엄격하게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는 사안"이라면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개인블로그 등 SNS로 알려지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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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4일 공석 중인 사장 선임을 위해 진행한 임원추천위원회 평가 결과가 외부에 유출된 것과 관련, "결과에 따라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날 별도 입장을 통해 "사장 후보자 추천 관련 사항은 엄격하게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는 사안"이라면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개인블로그 등 SNS로 알려지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임원추천위원회 결과와 관련해 어떠한 자료도 관련 기관 외 외부에 제공한 바 없다"며 "이번 유포 경위 등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중한 조치와 함께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 및 재발 방지토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코레일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3월 해임된 나희승 전 코레일 사장의 후임을 뽑기 위해 지난 1일 회의를 열고 사장 직위에 응모한 7명의 후보자를 평가해 5배수인 5명을 추렸다.
이 명단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로 넘어간 이후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는 절차가 남아있으나 지난 2일 특정학교 출신이 운영 중인 개인 블로그에 임원추천위원회 결과가 그대로 올라왔다.
코레일은 블로그 게시자에게 연락해 해당 글을 삭제하도록 했지만 사장 선임 이후에도 유출 관련 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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