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서 해트트릭 발라드림 5:0 대승, 아나콘다 윤태진 눈물 (골때녀)[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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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가 3골을 넣으며 발라드림 5:0 승리를 이끌었다.
10월 16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에서는 챌린지리그 발라드림 vs 아나콘다 경기가 펼쳐졌다.
그렇게 시작된 아나콘다와 발라드림의 경기 전 뜻밖의 인물이 등장했다.
이어 경기에서는 두 팀이 팽팽하게 대립하다가 발라드림 경서가 전반 10분 첫 골을 넣으며 균형을 깨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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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가 3골을 넣으며 발라드림 5:0 승리를 이끌었다.
10월 16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에서는 챌린지리그 발라드림 vs 아나콘다 경기가 펼쳐졌다.
FC 아나콘다는 이번 시즌에 최성용 감독을 처음 만났고 박서휘, 정다영 아나운서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최성용 감독은 첫 경기를 앞두고 직접 분석한 맞춤 코멘트를 건넸고 윤태진이 “소문으로만 듣던 성용 케어”라며 감격했다.
배혜지는 눈물을 보였고, 윤태진이 “자꾸 패배하다보니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감독님이 봐주는 좋은 모습이 적혀 있으니까 내가 이런 선수였구나”라며 배혜지의 심리를 대변했다. 배혜지는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뭔가 고민했는데 장점도 봐주시고 채워나갈 부분을 적어주셔서 같이 채워나가야지 감사한 마음에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윤태진은 “당장 경기를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경기 내용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빌드업 축구를 할 거”라고 예고했고, 박지혜는 “그동안 볼을 걷어내는 게 임무였다. 앞으로 나아갈 길을 만들어주는 게 저의 역할이 됐다”고 했다.
FC 발라드림은 오범석 감독을 만났다. 오범석 감독은 “실리 있는 축구”를 할 거라며 “선수들에게 슈팅을 많이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경서는 “개인적으로 계속 갖고 있던 문제점이나 골을 못 넣고 슛을 망설이는 그런 제 고질적인 습관이 감독님을 만나 겁이 없어졌다”고 했다.
서기는 “저희가 이제 아름다운 축구가 아니라 이기는 축구, 겁대가리 상실한 축구를 보여드리겠다”고 선언했다. 서기가 “크게 이겨보고 싶다”고 하자 오범석 감독은 “그게 오늘”이라고 했다.
그렇게 시작된 아나콘다와 발라드림의 경기 전 뜻밖의 인물이 등장했다. 아나콘다 전 골키퍼였던 오정연이 돌아온 것. 새 골키퍼 정다영이 경기 3일전에 팔에 금이 가서 깁스를 하며 데뷔전이 무산된 것. 오정연은 제작진의 연락을 받고 갑작스럽게 ‘골때녀’에 복귀하게 됐다.
오정연은 “이렇게 유니폼을 다시 입을지 몰랐다”며 “제안은 아니었고 부탁보다 더 큰 애원의 느낌? 선수들도 따로 연락이 왔다. 어제 마지막 훈련을 함께 했다. 갑자기 합류해서 훈련을 안 해 걱정이 되는데. 지게 할 수 없다. 한 번 팀이면 끝까지 우리 아나콘다인데. 도움이 되는 상황이면 당연히 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의리를 드러냈다.
발라드림은 방출 후 복귀전. 이영표는 “방출을 경험했던 두 팀은 트라우마가 있을 수밖에 없다. 가장 중요한 게 첫 경기 결과다. 분위기가 달라진다. 양 팀 감독이 놓쳐서는 안 되는 경기가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경기에서는 두 팀이 팽팽하게 대립하다가 발라드림 경서가 전반 10분 첫 골을 넣으며 균형을 깨트렸다. 전반전은 1:0으로 종료,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경서가 다시 골을 넣으며 2:0 멀티골을 만들었다. 후반 3분 서기가 골을 넣으며 3:0이 됐고, 후반 6분 서기가 멀티골을 넣으며 4:0이 됐다. 마지막으로 경서가 해트트릭 골을 넣으며 5:0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5:0으로 발라드림이 승리하자 윤태진은 “정연 언니가 어제 하루 갑작스럽게 왔는데 너무 미안하다”며 “다른 선수들은 쉬지 않고 가고 있다. 따라가고 싶은데 늘 그들의 뒤통수만 보고 따라가는 것 같아서 이게 가능한가. 이게 진짜 가능한 싸움인가. 너무 생각이 많아진다. 그래도 언젠가는 가능하다고 믿으니까 멈추지 않고..”라며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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