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 여관서 방화 추정 불…투숙객 3명 숨져
장연제 기자 2024. 9. 21. 13:36
용의자, 방화치사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오늘(21일) 새벽 1시 44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에 있는 여관에서 불이 나 투숙객으로 추정되는 3명이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들은 이 여관에 장기 투숙해 온 50~80대 남성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2층 방과 복도, 3층 방에서 각각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80명과 장비 29대를 동원해 1시간 만에 불을 껐습니다.
해당 건물 현관 입구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는 누군가가 신문지를 이용해 불을 붙인 흔적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방화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40대 남성 A씨를 방화 치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까지 이 여관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들은 이 여관에 장기 투숙해 온 50~80대 남성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2층 방과 복도, 3층 방에서 각각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80명과 장비 29대를 동원해 1시간 만에 불을 껐습니다.
해당 건물 현관 입구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는 누군가가 신문지를 이용해 불을 붙인 흔적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방화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40대 남성 A씨를 방화 치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까지 이 여관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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