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포옹하는 중에 겁도 없이 대놓고 한눈 파는(?) 남자친구의 마음 빼앗은 존재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뜨거운 포옹을 하고 있는 남자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의 행동이 조금 수상해 보입니다.
분명히 여자친구를 안고 있는데 정작 손은 다른 곳으로 향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여자친구 눈앞에서 대놓고 한눈을 팔고 있는 것.
겁도 없이 여자친구랑 포옹하는 중에 한눈을 파는 남자친구의 마음을 단번에 빼앗은 이 존재의 정체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두 남녀가 아주 뜨겁게 그리고 사랑스럽게 서로를 꼭 껴안고 있는 포옹 사진이 올라왔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느 커플들처럼 서로 꼭 끌어안으며 애정을 나누고 있는 커플의 포용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평범해 보이는 이 상황 속에서 눈길을 끌어 모으는 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남자친구의 행동이었습니다.
여자친구랑 포옹하고 있는데 다른 한손이 딴짓(?)을 하고 있는 것이었죠. 그것도 여자친구 눈앞엣어 대놓고 말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인가 싶어서 확인해봤더니 아니 글쎄, 남자의 마음을 빼앗은 존재는 다름 아닌 고양이였습니다.
남자는 여자친구랑 포옹하면서 뒤에 있는 고양이에게 손을 뻗어 머리를 쓰담쓰담해주고 있었던 것이었는데요.
아무래도 남자 입장에서는 여자친구도 여자친구이지만 고양이의 귀여움에 자신도 모르게 손이 뻗었던 모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고양이는 남자의 손길이 귀찮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여 웃음 짓게 하는데요. 정말 못 말리는 고양이의 츤데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자친구 앞에서 대놓고 한눈 팔고 있는 이 남자. 어떻게 생각하신가요? 한눈 판 존재가 고양이라서 질투하기도 애매한 상황에 처한 여자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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