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거제 흥남해수욕장서 실종된 20대 이틀째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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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앞바다에서 빠진 20대 물놀이객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29일 창원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9분께 거제시 장목면 흥남해수욕장 30여m 앞 해상에서 물놀이하던 20대 A씨(부산 거주)가 허우적거린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4척, 해군 등 유관기관 함정 4척, 민간 해양 구조선 1척, 드론 4대 등을 동원해 소방 당국과 함께 실종신고가 접수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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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거제 앞바다에서 빠진 20대 물놀이객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29일 창원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9분께 거제시 장목면 흥남해수욕장 30여m 앞 해상에서 물놀이하던 20대 A씨(부산 거주)가 허우적거린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4척, 해군 등 유관기관 함정 4척, 민간 해양 구조선 1척, 드론 4대 등을 동원해 소방 당국과 함께 실종신고가 접수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10분 기준 약 25시간째다.
해경은 실종 지점 8㎞까지 수색 범위를 확대해 실종자 구조에 나섰다.
실종 당시 거제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고, 실종 지점 수심은 4∼6m, 당시 파고는 2m로 확인됐다.
A씨는 일행 2∼3명과 함께 해수욕장을 찾았고, 실종 당시에는 혼자였던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가용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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