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리즈에서 가장 먼저 확인하게 되는 정보는 주인공이 아니라 상대역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인물이 형사 앞을 가로막느냐가 매번 관전 포인트였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편은 그 빌런 캐스팅이 공개된 뒤 개봉 3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넘겼습니다.
시리즈의 공식이 된 빌런 캐스팅
2023년 5월 31일 개봉한 이 작품은 한 형사가 조직 범죄를 쫓는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매 편마다 새로운 악역이 등장하고, 그 인물의 색깔이 작품 전체의 분위기를 결정합니다. 그래서 관객들은 개봉 전부터 어떤 배우가 빌런을 맡는지에 가장 큰 관심을 보여 왔습니다. 연출은 이상용 감독이 맡았고 마동석이 변함없이 중심을 지킵니다. 이번 편에서는 마약 조직을 둘러싼 사건이 이야기의 축이 됩니다.

이번엔 두 명의 악역
세 번째 편의 가장 큰 변화는 악역이 한 명이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이준혁이 한 축을 맡았고,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또 다른 축으로 합류했습니다. 성격이 다른 두 인물이 각자의 방식으로 움직이면서 긴장이 두 갈래로 흘러갑니다.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 두 사람의 조합을 두고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개봉 이후에는 두 배우 모두 시리즈를 대표하는 얼굴로 언급됐습니다.

32일 만에 1000만
개봉 직후부터 흐름은 빠르게 올라갔습니다. 주말마다 관객이 다시 몰리는 패턴이 반복됐습니다. 그리고 개봉 32일째 누적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한국 영화에서 같은 시리즈가 연달아 천만을 기록한 드문 사례가 됐습니다. 배급사와 출연진은 곧바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음 편 준비를 알렸습니다.

관객이 이 시리즈를 선택하는 이유
이 시리즈의 강점은 구조가 단순하다는 데 있습니다. 누가 나쁜 사람인지 처음부터 분명하고, 그 사람을 잡는 과정이 전부입니다. 그래서 앞 편을 보지 않아도 흐름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중간중간 배치된 웃음이 긴장을 적절히 풀어 주는 점도 꾸준히 호평을 받습니다. 명절이나 연휴에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작품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시리즈는 계속된다
이 작품의 성공으로 시리즈는 더 긴 계획을 세우게 됐습니다. 출연진은 이 시리즈가 한국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가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편 역시 새로운 악역을 중심에 세우는 방식이 유지됐습니다. 매번 빌런 캐스팅이 공개될 때마다 화제가 되는 흐름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OTT에서도 볼 수 있어, 시리즈를 순서대로 몰아보기에 좋은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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