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타고 병원' 제주도민 원정 진료 부담 '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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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의 '원정 진료' 부담이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백승아 국회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 6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1인당 평균 진료비는 서울지역 환자의 경우 평균 156만 원이었는데 반해 다른 지역 원정 환자는 평균 201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제주의 경우 277만 원으로 다른 지역 원정 지역 환자보다 진료비 부담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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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의 '원정 진료' 부담이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백승아 국회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 6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1인당 평균 진료비는 서울지역 환자의 경우 평균 156만 원이었는데 반해 다른 지역 원정 환자는 평균 201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제주의 경우 277만 원으로 다른 지역 원정 지역 환자보다 진료비 부담이 컸습니다. 또 경남 259만 원, 전북 257만 원, 울산 251만 원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서울대병원을 찾는 제주도민 환자는 1만 3,000명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백 의원은 “서울대병원의 지방환자 증가 추세는 지방의료 불균형과 양극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의대증원 졸속 정책으로 지방국립대병원의 운영여건은 더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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