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딱 한 명 믿고 만든 '걸그룹 멤버'의 현재
2007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음악 '텔미' 기억 나시나요?
당시 이 노래뿐만 아니라 춤까지 모두 히트가 되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따라해 보았을텐데요.
'So Hot', '2 Different Tears', 'Nobody' 등 거듭된 히트곡은
아직까지도 회자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의 노래로 기억되곤 하죠.
바로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걸그룹 원더걸스의 노래인데요.
그 중 원더걸스의 리더이자 가장 핵심멤버였던 선예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번 살펴보시죠.
박진영의 유망주 선예의 인기
선예는 과거 5살의 나이에 어머니가 사고로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생업 등의 이유로 함께 살지 못해 조부모님의 밑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끼가 다분했던 선예는 2001년 SBS '초특급 일요일 만세'의 한 코너였던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에서 선발되어 약 6년간의 연습 기간을 거쳐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를 이뤘습니다.
선예는 예쁜 외모와 춤, 노래에 이어 성실하고 바른 성격까지 빠지는 점이 없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은 "나머지 멤버들은 완벽하지 않지만 선예를 믿고 원더걸스를 만들었다"고 밝혔을 정도로 선예는 깊은 신뢰를 받았죠. 사실상 원더걸스라는 그룹을 설명할 때 선예를 언급하지 않고는 설명이 힘들 정도로 당시 원더걸스 내 선예의 영향력은 리더 그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원더걸스는 2007년 9월 공개한 노래 'Tell Me'를 시작으로 당시 연예계에 역사를 남길 정도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후 'So Hot', 'Nobody' 등 거듭된 인기로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지상파 TV 토크쇼에 출연하고 빌보드 차트에 오르는 등 K-POP 열풍 단열 선두에 섰죠.
열애 사실과 결혼 그리고 탈퇴
원더걸스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던 중 선예는 2011년 한 방송에 출연해 직접 연애 사실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봉사 활동을 하다가 만난 5살 연상의 해외 교포로 박진영에게 사실을 먼저 알렸으나 오히려 박진영의 진심어린 응원으로 밝히게 되었다고 전했죠.
2013년 선예는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또 한 번 파격적인 발표를 했는데요. 24살의 나이었으며 최초로 현직 걸그룹 멤버의 결혼 발표 소식이었기 때문이었죠.
이후 선예는 2013년 2월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폐막식 무대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2015년 멤버였던 소희와 함께 원더걸스를 탈퇴 했죠.
당시 일각에서는 원더걸스의 부진한 활동이 선예의 탓이라는 이야기가 많았으나, 선예의 결혼 외에도 여러 문제로 인해 원더걸스는 긴 공백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선예는 2013년 10월 첫째 딸을 출산했음을 알리면서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남편과 함께 캐나다에서 육아에 전념하고 이후 두 딸을 얻어 세 자매의 엄마의 모습을 알렸죠.
여전한 미모 보여주는 원더걸스
2021년 약 8년만에 연예계에 복귀하면서 근황을 알렸는데요. tvN 예능 '엄마는 아이돌'에 출연해 여전한 모습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죠.
이후 선예는 'GENUINE'라는 앨범을 발매하면서 솔로 가수로서의 데뷔를 알렸고 이후 광고, 뮤지컬, 작품 등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선예는 자신의 SNS에 업로드한 사진과 글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선예는 "혜림이를 보면 그냥 미소가 지어진다. 너의 가장 큰 매력이겠지..."라는 멘트와 함께 원더걸스 혜림과 찍은 사진을 공개한 것인데요.
이어 "언니 좋아하는 디저트 기억하고 사다주는 스윗한 동생. 너무너무 고맙고, 늘 응원해 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원더걸스 멤버들과 여전히 친분을 유지하기로 소문난 선예의 글은 팬들의 심금을 울렸죠.
해당 게시글에 팬들은 "헉, 투샷에 눈물", "그런 둘을 보며 미소 짓는 원더풀(원더걸스 팬덤명)", "원더걸스 포에버", "나만 나이 먹네. 둘 다 여전히 너무 예뻐요", "어떻게 애기 엄마들 얼굴이야", "언니 뮤지컬 잘 보고 있어요 언제나 화이팅!", "행복해보여요" 등 응원의 반응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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