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부산시당 “공공침례병원, 민주당이 만들겠다면 적극 환영”

김미희 기자 2024. 10. 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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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일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부산시 전체 의료기관 중 공공의료기관 비중은 2.2%(전국 5.2%, 서울 4.2%)로 전국 최하위권 수준이다. 인력·예산·시설 등의 지원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침례병원 공공화는 더욱 절실한 과제"라면서 "뒤늦게 더불어민주당이 침례병원 공공화에 적극 나선다고 하니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할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인내심을 갖고 추진 중인 침례병원 정상화를 책임지고 완수하겠다"며 "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부산 의원 모두가 앞장서서 정부 및 의료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가겠다. 민주당이 진심으로 침례병원 정상화에 공감한다면 국회차원의 논의에 적극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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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일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부산시 전체 의료기관 중 공공의료기관 비중은 2.2%(전국 5.2%, 서울 4.2%)로 전국 최하위권 수준이다. 인력·예산·시설 등의 지원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침례병원 공공화는 더욱 절실한 과제”라면서 “뒤늦게 더불어민주당이 침례병원 공공화에 적극 나선다고 하니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할 일”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28일 부산 금정구 옛 침례병원을 찾아 부산시로부터 부산지역 의료 현안을 보고 받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인내심을 갖고 추진 중인 침례병원 정상화를 책임지고 완수하겠다”며 “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부산 의원 모두가 앞장서서 정부 및 의료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가겠다. 민주당이 진심으로 침례병원 정상화에 공감한다면 국회차원의 논의에 적극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주말 여야 지도부가 2017년 파산한 침례병원을 앞다퉈 방문해 공공화를 약속하면서 결실을 보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부산시는 499억 원을 들여 침례병원 용지매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다. 현재 침례병원 공공화 안건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에 상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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