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필력이 좋은 상태는 아니라서 귀엽게 봐주세요)
저는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에서 11교대 2024년 12월 16일에 입대했던 사람입니다.
저는 입대전부터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서 군대 이야를 접했기에, 군대 가기전부터 긴장을 엄청했습니다. 드라마 같은 곳 보면 조교들은 항상 갈구는 사람으로 봐서 나쁜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입대
12월 16일 오후 1시부터 아버지랑 함께 갔는데, 보니끼 논산훈련소 앞에 입구 조교들이 종이를 들면서 입영통지서와 신분증을 준비해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신분증만 가지고 와서 어떻게해야지. 종이든 조고에게 물어보니, 신분증이랑 모바일로 온 카톡있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말이죠
(혹시나 곧 입대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무튼 이걸 보여주더니. 입영심사대? 그런쪽으로 가라고 하더군여. 논산훈련소랑 입영심사대는 1km 떨어져있어서. 차를 이끌고 가더니 검문소를 지나 거기서도 안내해주는 저교분이 있는데 주차장에 차를 데고 저와 아버지를 대리고 가야하는 길을 안내를 했습니다
길 안내해주는 조교를 따라가는 길에 중간에 숙박업체 사장님들인가? 그런 분들이 전단지 나눠주더군여. 숙박 관련된 광고더군여.
화장실 해프닝
무튼 오후 1시쯤 길을 따라가니 연병장인가? 그쪽을 가보니 저처럼 머리 짧게 민사람들과 그분들 가족분들도 계시더군요.
제가 드라마를 봤을때, 부모님들이 사라지면 지금 웃고 있는 조교님들이 악마가 된다던데.. 전 이때부커 살짝 긴장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배가 아파서 화장실을 찾았습니다. 남자화장실을 찾는데, 왠 여자 두분이 남자화장실에서 나오더군여.
저는 그쪽이 여자화장실인줄 알고, 반대쪽으로 가, 들어갈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쪽에서도 여자분들이 나와서, 어? 뭐지 싶어서 표지판을 봤습니다.
그렇습니다. 아까 나왔던 여자 두분이 남자화장실에서 나욌던 것입니다. 참고로 남자화장실을 들어가니까, 다른 할머니분들도 화장실에서 나오는 걸 봤습니다..
무튼 이러한 해프닝이 있고나서, 화장실에서 나오니, 강단에 서있는 조교 한분이 마이크로 장병분들는 연병장으로 나오라고 하더군여. 마음을 가다듬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저는 나름 드라마에서 배웠던(?) 자세나 말이 있기에, 거기에 나온거처럼 하면 적어도 반은 가겠지? 이런 마인드로 조교분이 설명해주는 간단한 재식들을 열심히 따라했습니다.
경레 구호
논산훈련소는 충성입니다. 상급지가 볼때는 무조건 해야하고, 애국가기 나올때는 가슴에 손을 올리는 거 대신에 경례를 해야하더군여. 분명 조교가 애국가할때는 구호하지 말라고 했는데, 꼭 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여
그렇게 시간이 지나니, 부모님과 작별인사를 하고 저는 이때부터.. 아 조교들이 드디어 악마가 되겠구나 하더군요.
입소식이 끝난후
부모님들니 다 가시고 조교분들은 모집병, 징집병으러 나누더군여. 저는 그냥 빨리 입대하자는 마인드로 날짜만 선택했기에 징집병으로 분류가 된다고 하더군여
조교님들이 생각보다 일단 착했습니디. 욕은 커녕 존댓말로 설명을 해주더군여. 줄기율표?인가 그거랑 보급품을 연병장에서 나눠주던데, 물병이랑 마스크, 모자, 장갑을 주더군여
휴대폰
운동장에 있는 의자 쪽에 앉아서 조교님이 설명하던데 휴대폰을 켜서 국방모바일보안, 나라사랑포탈, 국민은행? 이걸 설치를 하라고 했습니다. 카메라 차단 기능이 있더군여 그리고 휴대폰을 이제부타 사용을 하면 안되고, 끄라고 하시더군여. 무튼 여기까지는 제가 입대한 과정을 설명하고 다음부터는 군대 현황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생활관
생활관은 일단 좋았습니디. 일단 화장실 비데가 있습니디. 무엇보다 샤워실은 따뜻한 물이 상시로 나옵니다. 침대는 2층 침대구요.
전우조
제가 알고있는 전우조는 드라마상으로 화장실도 같이가고 빨래할때 같이 가야라는 걸고 알고 있는데 이제는 말만 해도 된다고 하더군여. 나 어디 다녀올게. 이정도는 해도 됩니다
관등성명
질문이나 상급자가 어깨 터치하면 원래 해야하는게 원칙이지만, 안해도 그렇게 뭐라 안합니다. 저는 fm대로 할라고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안해도 딱히 뭐라안합니다
구보
원래는 예전에는 구보를 3km를 했다고 하던데. 라도 사망사고들이 많니 터져서 구보는 1.5km로 축소 돠었습니다. 힘들면 열외해도 됩니다. 그런데 열외를 하면, 대신에 스쿼트나 팔굽혀기를 해야합니디. 전 이해가 안가는게, 다리 다친 사람들, 아픈 사람들도 이걸 해야하더군여. 안하면 되게 뭐라합니다 눈치도 주고
밥
이건 연대마다 다른데, 외부랑 계약을 한곳은 배식조가 없습니다. 참고로 설거지도 제가 안해도 됩니다. 그런데 만일 외부업체가 없는 곳은 여전히 배식조가 존재합니다
청소
저는 청소를 화장실 청소랑 강의장 청소, 분리수거를 해봤는데. 여기서 개꿀은 분리수거입니다. 분리수거는 아침에 구보 안뛰고, 쓰레기 버리러 갑니다. 밥도 가장 빨리 먹으니 개꿀입니다.
휴대폰
휴대폰은 공휴일, 토요일 한시간줍니다. 원래 3시부터 4라는데, 상황에 따라 더 앞 당겨지거나 미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늘어나는 경우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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