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 함께 즐겨요”…5월 대구 풍성한 행사
수성구 오늘 ‘영유아 음악콘서트’
북구 매주 土 ‘세대공감놀이터’
달서구 11일 ‘우리는 자란데이’
동구 가족센터 ‘부부의 날’ 행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지역 곳곳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북구 어울아트센터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모든 세대가 즐기는 세대공감놀이터를 운영한다. 70~80년대 대구에서 활동하던 DJ들이 나와 사연을 읽고 노래를 틀어줘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젊은 층에게는 뉴트로 감성을 전한다.
같은 날 저녁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토요별빛시네마’에서는 주토피아, 국제시장 등 가족 등 모든 연령대가 감상할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11일에는 달서구 본리어린이공원에서 플라워사탕꾸미기, 키링·피규어만들기, 물총놀이 서바이벌 등 어린이들을 위한 ‘우리는 자란데이’ 체험 행사를 연다. 18일 이곡장미공원에서 열리는 ‘우리들은 다름이 아름다운 좋은 친구’에는 베트남, 일본, 중국, 캄보디아 등 나라별 이색적인 놀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수성구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3일 영유아 참여형 음악콘서트, 4일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가족과 함께 새싹 샌드위치 만들기’를 마련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파티와 뚜비 포토존 행사,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각 구·군 가족센터도 5월 한달 간 주민,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동구 가족센터는 부부의 날을 기념해 11일 세족식과 속마음 편지 작성 행사를, 수성구 가족센터는 18일 사랑 그릇 만들기 ‘오(5)늘은 둘(2)이 만나 하나(1)된 날’ 행사를 연다.
김유빈기자 kyb@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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